✅ 책에서 말하는 콘텐츠 비즈니스는 1️⃣ 제품을 만들기 전에 콘텐츠를 통해 오디언스를 먼저 모으고, 그들에게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2️⃣ 물론 개념은 좋은데 현실적으로 가능한것이냐고 의야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었다. 하지만, 그것은 가능하고 이미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그 방법으로 성장해왔다. 3️⃣ 개인으로 가장 눈에 띄는 형태는 유튜버들이 콘텐츠를 배포하고 구독자가 어느정도 달성이 되었을 때 구글에서 주는 광고비를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가 되어서 다른 곳에 출연하면서 강의료나 출연료를 받는 것이다. (PDF, 영상강의, 오프라인강의 등을 모두 포함) 4️⃣ 하지만 알고보면 그 콘텐츠를 만드는 주체가 개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신사 같은 기업도 콘텐츠를 통해서 유저를 먼저 모았고, 그 안에서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그 유저(혹은 오디언스)에게서 매출을 일으키면서 성장해 왔다. 오늘의집, 스타일쉐어 등도 비슷하다. 카카오톡도 알고 보면 무료 메신저라는 콘텐츠로 오디언스를 먼저 모든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5️⃣ 요즘 시대에 더 콘텐츠에 집중하는 이유는 단순히 품질이 좋거나, 디자인이 이쁜 것 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이미 당연한 요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왠만해서는 품질도 다 좋고, 디자인도 준수하다!! 그 중에도 고객들은 무언가를 선택한다!! 6️⃣ 그 차별화는 브랜드만이 갖고 있는 스토리와 보이스 밖에 없지 않을까?? 고객은 확고한 철학과 비전을 세우고, 꾸준히 같은 이야기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7️⃣ 비슷한 맥락으로 무자본창업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사실 자본이 들어가지 않는 '무자본'이라기 보다는 '지적 자본' 창업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통장에 있는 돈은 쓰지 않더라도, 지적 자본과 시간이 많이 투입이 되어야 한다는 것. 알고 보면 그게 다 자본인데.. 무자본창업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너무 좋은 단어같다. 🤔 나는 기술에 대해 잘 모른다. 기술을 잘 알아서 플랫폼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아니라면 결국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플랫폼은 플랫폼 만으로는 살아 남을 수 없기에, 콘텐츠를 잘 만드는 개인이나 기업과 플랫폼과 공생할 수 밖에 없다. 도서협찬으로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말이 너무 길어졌다 ㅎㅎ 이 책은 그렇게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해 나가는 프로세스에 대해서 잘 알려준다. 7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재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필요한 단계를 찾아서 읽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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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5일 오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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