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덤 비즈니스가 지배하는 현재, 기획자는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 🤞 ⚾ 음악계만의 이슈는 아니다. - K팝 팬서비스 플랫폼 ‘덕질’은 팬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굿즈를 만들 수 있도록 팬과 디자이너, 공방·공장 등을 연결해준다. 서비스 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중개한다. - 최근에는 기업들도 자체 캐릭터와 굿즈를 만든다. 처갓집양념통닭의 ‘처돌이’가 대표적이다. 준비한 인형 2만개가 행사 첫날 다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처돌이 인기 덕분에 지난해 처갓집양념통닭은 전년보다 매출이 15% 올랐다. 🖐 팬이 곧 시작이자 모두인 시장. 1. 팬덤이 산업을 움직인다는 건 이제 상식이다. 주목할 부분은 확장되는 양상이다. 2. 팬들이 직접 굿즈를 만들고 소비한다. 이건 90년대부터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그걸 중개하는 건 다른 영역이다. 그만큼 퀄리티도 좋아졌고, 시장 규모도 커졌다는 뜻. 3. 팬이란 무엇일까? 팬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팬덤은 어떤 식으로 작동하고, 팬의 마음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계속하게 된다. 4. 그 사이사이에 스토리가 있다. 공감이 있다. 이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이정표다. 팬은 누구인가. 다시 말해, '단 한 명의 지지자'는 누구인가. 기획자에게 필요한 건 이런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