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 전성시대?🦸‍♂️ 22년 유니콘 기업들의 방향은 슈퍼앱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슈퍼앱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슈퍼앱인 위챗은 메신저임과 동시에 결제, 게임, 음식 배달 등이 한 번에 가능합니다. 위챗 사용자는 무려 11억명으로 중국 최고의 슈퍼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유니콘 기업들은 각종 서비스들을 흡수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슈퍼앱 후보를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대표 슈퍼앱,네이버와 카카오 ->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명실상부한 슈퍼앱입니다. 네이버는 검색, 콘텐츠, 커머스, 결제 등을 제공하며, 카카오는 메신저, 커머스, 콘텐츠, 톡 지갑이나 명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든 금융은 토스 안에서, 토스 -> 송금 서비스에서 자산관리, 토스뱅크, 토스증권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합니다. 아직 추가되지 않은 금융 서비스들도 많습니다. 👒패션? 다 무신사랑 해, 무신사 -> 커뮤니티, 매거진을 기반으로 커머스 플랫폼을 얹고, 뷰티, 부티크, 골프까지 모두 올렸습니다. 패션의 F부터 N까지 모든 것을 담으려고 합니다. 🤹‍♀️모두 다 야놀자와 놀자, 야놀자 -> 단순한 숙박 중개앱을 넘어서 액티비티, 레저, 맛집, 교통, 항공 예약, 여행자 보험까지 책임집니다. 🗺밖에 나가려고? 지도가 필요할 걸?, 네이버지도 -> 차세대 슈퍼앱으로 각광받는 네이버 지도는 지도 본연의 서비스인 길 찾기, 네비게이션 등과 함께 커뮤니티, 예약, 결제, 주변 큐레이팅, 배달 주문, 교통 예약까지 서비스해주고 있습니다. 🏘집에 관한 모든 것, 오늘의 집 -> 무신사와 비슷하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커머스 플랫폼과 함께 최근에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추가하였고, 이사 서비스마저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외에도 모빌리티 슈퍼앱 후보인 쏘카, 카카오T 등이 있습니다. 물론 슈퍼앱화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도 있습니다. 🦖독과점 이슈: 거대한 슈퍼앱 하나가 나머지 작은 서비스들을 모두 삼켜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지도가 망고플레이트를 삼켜버릴 수 있고, 오늘의 집이 짐싸를 삼켜버릴 수 있습니다. 🧱점점 무거워지는 앱: 고객들은 의외로 가벼운 기능의 앱을 원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UI는 복잡해지고 앱은 무거워지기 때문이죠. 라인은 이에 맞춰 메신저 기능만 제공하는 라인 라이트를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니콘들의 지향점은 역시 슈퍼앱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네트워크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