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죽을 뻔했던 '오징어게임' 78살 오영수가 "돈과 명예 무슨 의미 있나"라며 젊은이들에게 전한 조언은 감동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이렇게 가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살아 나왔죠. 죽음 문턱까지 가보니 삶에 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돈과 명예,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을 했죠." "네 것도 없고, 내 것도 없고,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는 게 깐부 정신이죠.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정치적인 갈등, 남녀 갈등. 이런 갈등이 우리 사회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깐부 정신’이 필요하죠."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져 보세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는 거예요. 코로나로 힘들 때지만 버티는 힘이 필요해요.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찾아 밀고 나가는 거예요.”
2022년 1월 17일 오전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