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부 156 글쓰기는 평생의 숙제입니다. 가정에서 가족에서 쓰는 편지와 회사에서 동료에게 공유하는 문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쓰는 이것저것 다양한 글이 그렇습니다. 글을 잘 쓰고 싶습니다. 특히 제 글을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쓰고 싶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글을 쓸 때 참고 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합니다 :) 오늘 당장 보고서에 써먹을 글쓰기 지침서 저자 백우진 글의 구조를 튼튼하게 세우는 비법 1) 첫 문단은 두괄식으로 작성한다 첫 문단은 전문의 핵심을 요약한 개요를 넣어야 한다. 특히 핵심 요약문을 보고서 앞에 붙일 경우, 첫 문단은 두괄식이 좋다. 2) 첫 문단은 보고서의 주제를 전달해야 한다 첫 문단에 결론이 무엇인지 담지 못했다면 적어도 그 보고서의 주제가 무엇인지는 알려줘야 한다. 3) 문단 내에서도 두괄식으로 서술한다 첫 문단이 주제를 담고 있는데, 그 내용을 맨 뒤에 가서야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첫째 문장은 문단 전체의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 4) 문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앞세운다 우리말의 어순이 대개 '원인-결과'이어서 그런지, 결과가 뒤에 있는 문장이 많다. 미괄식으로 쓰인 문장이 많다는 뜻이다. 미괄식의 긴 문장은 먼저 요약을 한 뒤, 현상을 설명하는 편이 낫다. 깔끔하게 문장을 쓰는 비법 1) 주어와 술어를 가깝게 쓴다 우리말은 주어와 술어 사이의 거리가 멀다. 술어가 문장의 맨 마지막에 오는 어순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주어와 술어가 너무 멀어지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2) 단어의 짝을 맞춰 쓴다 우리말에서 '것'만큼 자주 쓰이는 단어가 또 있을까. '~것이다'는 예정, 의지, 가능, 추측 외에도 설명하거나 강조할 때도 쓰인다. 설명하는 '~것이다'는, 어떤 얘기를 한 뒤에 부연하거나 의미를 주는 문장의 끝을 맺을 때 쓰인다. '~ㄹ 것이다'가 너무 자주 등장하다 보니 문장에서 '것'이 다른 단어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예정과 의지에 해당하는 '것'을 그런 뜻의 단어로 바꾸는 것이다. 3) 단어를 제자리에 배치한다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단어를 안배해야 한다. 의미가 가까운 것끼리 호응하도록 배치하는 것이다. 4) 명사들을 뭉치지 않는다 영어의 영향을 받아 명사 여럿을 붙여서 만든 명사구를 목적어로 하는 구조가 많아졌다. 그러나 명사구를 많이 쓰면 읽기 번거로워진다. 명사구는 풀어서 서술해야 한다.

오늘 당장 보고서에 써먹을 글쓰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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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1일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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