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의 요구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재고 면세품을 통관을 거쳐 내국인에게도 팔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팔리지 않고 남은 면세품은 현재는 전량 소각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면세점은 오래된 물건을 처리해서 좋고, 국민은 저렴한 가격에 면세점 재고를 구매해서 좋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국내 면세점의 판매제품들이 사상 처음으로 백화점과 아울렛에 풀린다. 브랜드로부터 물건을 사입하여 판매하는 면세점의 특성상 코로나 이후 재고가 급격히 늘어났는데, 이번 관세청의 조치로 조금은 숨통이 트일 전망.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국내 면세점의 경쟁력도 관세청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독] 면세점에 쌓인 명품 재고, 아울렛서 할인 판매한다

한국경제

[단독] 면세점에 쌓인 명품 재고, 아울렛서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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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6일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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