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23] 피아니스트 '지용' 을 아시나요? 굉장히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는데, 저는 이번에 '팬텀싱어3' 를 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내면의 소리에 강하게 귀기울이는 아티스트로서, 자신과 비슷한 내적 감성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너무나 와닿는 감동적인 심사평을 해주는 것을 보면서 '아, 이사람 누구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나서 찾아보니, 역시~ 왜 그렇게 아티스트들의 내적인 고민, 번뇌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동료이자 프로듀서로 팬텀싱어에 같이 하게 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겠더라고요. 아마도 아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이제 처음 이 엄청 신선하고 독특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접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피아니스트 지용의 인터뷰와 짧은 연주 하나를 함께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