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지 회사는 내 커리어 성장의 도구일 | 커리어리

< ☕️ 단지 회사는 내 커리어 성장의 도구일 뿐, 경험은 중요하다 > 요즘 너무 바쁘지만, 틈날 때마다 퍼블리를 본다. 그 안에서는 나의 고민에 대한 공감이 있고, 요즘의 트렌드, 마케터들의 노하우도 알 수 있다. 좋은 팁과 정보는 개인 노션에 적으며 학습하는 중이다. 그중 오늘 오전, 공감 가는 글을 하나 읽었다. '회사를 잘 이용한다' "주인 의식요? 전 그저 회사를 잘 이용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창업했을 때 괜찮은 사업 아이디어도 여러 개 있고 직접 해보고 싶은 일도 많았어요. 그런데 모든 업무가 서툴렀고, 무엇보다 당장 사무실 임대료를 내는 것부터 문제였죠. 결국 1년도 안 돼서 문을 닫았어요. 포기하는 마음으로 취업을 한 건데 입사하고 보니 회사는 '기회'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간만 흘려보낼 수도, 많은 걸 얻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회사를 이기적으로 이용하기로 했어요. 마음껏 아이디어를 내고 가능한 많은 일을 배우기로요. 망할 걱정도, 사무실 임대료 걱정도 없이 월급 받으면서 작은 사업들을 시험하고 있는 거예요." 이 글에 100000% 공감했다. 주변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 '왜 그렇게 아직도 열심히 일하니?', '네가 그렇게 잔재주 부리니 너한테 일이 많이 가는 거 아냐?', '무슨 신입처럼 일을 해?' 신입이라 하기엔 너무 많이 쌓여버린 경력임에도 늘 나의 업무에 대해 고민하고, 이전보다 더 성장할 수 있게, 더 효과적이게 어떤 업무를 하면 좋을까 고민한다. 업무하며 생각하는 건 크게 2가지이다. ✌️ ❤️ 하나, 회사는 업무를 배우고 성장하기에 정말 정말 좋은 놀이터이다. 어제 PT 샘도 (비) 웃었지만, 나는 여전히 일하는 게 즐겁고 재미있다. (물론 힘들 때도 있다. 그건 어쩔 수 없다. 직장인의 비애 정도로) 어제는 특히 러닝머신을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도 고민했다. 회사에서는 내게 월급도 주지만, 내가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준다. 분명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던 그 안에서 얻는 인사이트가 있고, 내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이 정도의 마케팅 예산을 지니고, 정보를 갖고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회사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내게는 중요하다. 여러 고민 끝에,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면 나도 좋고, 회사도 좋고 서로 윈윈하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 둘, 많은 경험은 경력보다 중요하다. 최근 주말 폴 바셋에 앉아, '마케터의 일' 저자이신 배민 CBO 장인성 님의 책을 읽었다. 여러 가지 공감 가는 글이 많았지만, (내심 그 글을 읽은 후, 아 내가 배민에 면접을 보게 된 이유도 그게 아닐까 했다) 그중 하나, '다양하고 많은 경험은 중요하다.' '경험 자산'.. 다양한 경험에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고, 나의 의견을 뒤 받침 하는 근거가 생긴다. 경험을 많이 가진 마케터는 곧 아이디어 뱅크가 되기도 한다. 참 호기심이 많아,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많이 기웃거리기도 했다. 초중학생 푼 돈을 지니고 강남까지 좌담회 알바를 하러 가기도 했고, 대학교 공부가 싫어, 모르는 친구들이랑 독립 잡지를 냈고, 패션에 관심이 생겨, 장학금으로 동대문 라사라 패션학교를 다녔고, 그러다가 동대문에 가보고 싶어, 동대문 아무 옷집에 하소연 메일을 보내 컨텍을 했고, (돈 안 받고 일할 게!!!) 문득 마케팅이 하고 싶어, 회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게 곧 마케터의 시작이었음) 그 외, 생각해 보면 참 많다. 👀 이 모든 과정에서의 경험은 내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마 지금 이렇게 커리어에 글 쓰는 것, 퍼블리 글을 읽고, 주말에 책을 읽고 마케터들과 소통하는 것 모두 내 경험에 속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거라 본다. 여전히 미흡하지만 그럼에도 분명 성장하고 있다.🐥(그렇게 믿고 있다…)

좋은 '직원' 말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거였잖아, 우리

Publy

2022년 2월 18일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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