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데이는 신세계 그룹 내 통합의 상징이 될 수 있을까요?
: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더스데이에 담긴 속뜻을 추정해 본 아티클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신세계 그룹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더스데이는, 프로야구 구단을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이기도 하지만, 더 의미 있는 포인트는, 18개에 달하는 모든 계열사가 하나가 되어 참여한 랜더스데이를 통해 신세계 그룹이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를 추구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2️⃣ 물론 여전히 통합의 길은 멀고 험한데, 이번 랜더스데이 성과만 보더라도, 행사 기간의 방문자 수 성장 폭이, 이마트 계열과 신세계 백화점 계열, 피인수된 G마켓 계열이 모두 상이하며, 여전히 이마트 계열만 열심히 참여한 것과 같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3️⃣ 가진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긴 위해선 통합 브랜딩이 필요한 신세계 그룹에게, 야구단 인수는 의외의 효과를 불어올지도 모르는데, 실제로 LG그룹이 그룹 리브랜딩을 할 때 야구단을 활용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신세계의 약진을 기대하는 기사들이 많은데요. 사공이 너무 많기에, 교통 정리 없이는 앞서 나가는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SSG라는 통합 플랫폼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마트와 백화점은 겉돌고 있고, 여기에 G마켓이 들어와서 복잡성이 더욱 증가했기 떄문입니다. 그래도 랜더스데이와 같은 상징적인 행사도 열고, 통합 멤버십 론칭도 예고하는 등 묵묵히 통합의 길을 걸어가고 있긴 한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소 뜬금없지만, 야구단의 역할이 정말 기대되긴 합니다. 스포츠는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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