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215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요즘 많은 기업에서 활발하게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채널과 협업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나눕니다 :)
마케터라면 꼭 명심해야 할 3가지 인사이트 정리
(요것은 오늘 나누는 콘텐츠 저자의 인사이트에 제 생각을 보태보았어요)
첫째, 마케터는 기업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창의적인 #표현 이 두 단어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과연 무엇이 창인적인 발상이고,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잘 전달하는 방법인지 고민이 됩니다. 우리가 하루에도 수 만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 창의적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이 될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표현도 마친가지로 누구에게 잘 이해되는 것이 잘 설명했다고 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둘째, 기업과 기업, 기업과 매체, 기업과 인플루언서 모두 각자가 가진 장점을 서로 교환한다면 협업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협업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도움이 된다는 것은 상대방이 좋은 것이어야 합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좋아보이는 추측이 아니라 상대방의 목소리로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루뭉술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알아 듣겠지? 안 됩니다. 요구를 할 때는 분명하고 정확하고 또박또박해야 합니다.
셋째, 마케팅은 그 누구보다 고객을 향해야 한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세상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진심 #진정성 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껍대기에 불과합니다. 개인이 중요한 시대, 나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메시지만이 전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 그것을 출시해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는 반드시 고객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모나미 & 공부왕 찐천재 협업 비하인드: 윈윈하는 콜라보의 시작과 끝은 '고객'
저자 신동호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 인구 감소는 문구 및 완구 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다. 모나미도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2015년부터 고급화 전략에 돌입하며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스타벅스, 반스, 배스킨라빈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파급 효과는 강력했지만,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전환하기에는 그 효과가 일시적이었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보다 지속적인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이었다. 유튜브는 팬덤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다. 그래서 충성도가 높은 구독자를 많이 보유한 채널과 협업한다면, 관련 콘텐츠가 회자되면서 파급력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TV 광고보다 훨씬 더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계층에 접근 가능하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구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정보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인플루언서의 채널 영향력을 활용하기보다는 그들과 함께 상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제품 출시, 홍보, 판매까지 실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완성된 제품을 홍보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제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까지 하나의 콘텐츠로 담아내면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공부왕찐천재의 구독자는 경제력을 갖춘 MZ세대가 주를 이룬다. 최근 '득템력'*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이 세대는 희소한 물품에 대해 강한 소유욕을 표현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삶의 양식에 관심이 많다.
제품 구성은 키워드 분석 플랫폼인 마대리를 활용했다. 공부와 연관된 검색어와 댓글(버즈량) 검색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필기구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렇게 형광펜, 볼펜, 지우개, 샤프 등 총 4개의 필기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