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대표는 "초기 마켓컬리 회사에 찾아가 보면 품평하는 음식들을 펼쳐 놓고 먹으면서 회의를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봤다"며 "그만큼 음식에 대해 진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짜 자기가 먹는 것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이렇게 성공을 거두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이 100점이고 창업자가 60점인 기업과, 창업자가 100점이고 제품이 60점인 기업을 훗날 지켜보면 내 경우 결과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좋았다"
'미식'을 아는 경영자 김슬아가 이끄는 마켓컬리처럼 제품보다는 사람·시장을 보고 투자하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계의 '창업자 프로파일러'로 통하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의 김범수 부대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