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0] "🎓에어비앤비, 전(前)직원 탈렌트 디렉토리 런칭" 얼마 전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전체 인원의 25%를 감축한다고 밝혔었죠. 그러면서 떠나는 직원들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그중 하나였던 'Alumni Talent Directory'가 일주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① 코로나19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은 에어비앤비는 올해 매출이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내부 예측을 밝히며, 1,900명의 직원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전했죠. 브라이언 체스키의 많은 고민이 느껴지는 편지에는 퇴사자들을 지원하는 몇 가지 약속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② 그중 하나가 바로 'Alumni Talent Directory' 였는데요. 떠나는 직원들이 자신의 프로필과 레주메, 포트폴리오 등을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개 웹사이트를 만들어 잠재적 고용주에게 노출될 기회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세계는 여러분이 에어비앤비에 빌려줬던 역량과 자질을 찾는 걸 멈추지 않을 겁니다.' 라는 브라이언의 말처럼, 훌륭한 인재를 원하는 회사들은 이제 이 사이트를 통해 재능을 확보하려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④ 또한 에어비앤비는 떠나는 직원들에게 커리어 전환 전문회사 'RiseSmart'의 서비스를 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줍니다. 남아 있는 직원들에겐, 떠나는 직원들이 다음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지원하도록 장려하고 있고요. 거기다 구직의 필수 장비라 할 수 있는 랩탑 역시 지원한다고 하네요. W⑤'s comment 🤔 : 브라이언 체스키의 낭만주의와 낙관주의에 대해서는 늘 평가가 엇갈려왔는데요. 회사의 어려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점과,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을 돕기 위한 정책과 그 실행력에 대해서는 그 평가의 방향이 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irbnb launches talent directory to help laid-off staff find new jobs | News | Campaig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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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2일 오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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