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근무 3년차 회고
코로나 시국. 어쩌다 시작한 리모트 근무가 3년차를 맞이했다.
운좋게 코로나 창궐이후 쭉 자택근무를 이어왔고 그 기간동안 입사하신 분이 얼굴을 보며 일한 분보다 더 많아 지고 있다.
스몰 내향인인 나는 처음에는 자택근무를 열렬히 환영했지만, 요즘들어 과연 좋은가?
그간의 나의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분석해보았다.
단점
1. 알람에 집착하게 된다.
- 메세지를 보내면 1-2분안에 응답을 해야한다는 앞박에 오히려 몰입감있는 일이 잘 안된다.
- 잠깐 나갈때 혹시 메세지가 오지 않을까 핸드폰에 집착하게 되고, 어쩌다 노티 확인이 늦으면 너무 죄책감이 든다.
- 오히려 몰입감 있는 업무는 모두가 퇴근한 새벽에 잘된다.
2. 커뮤니케이션 중 글쓰기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 단점으로 보기 애매하지만 나는 불편해서 넣어보었다.
- 나는 말로 표현 하는 것과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글로 명확한 표현을 하지 않으면 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3. 화상회의는 의외로 얼굴이 너무 크게 보인다.
- 생각보다 얼굴이 너무 크게 잘 보여서 생각보다 많이 부담스럽다;
장점
1. 내 취향에 맞는 라이프 사이클 구축 가능
- 살고 싶은 동네, 환경, 인간관계를 구축할수 있다.
2. 인간관계에서 공사가 구분된다.
- 회사동료와 어색한 점심시간이 없다.
3. 문서화가 잘된다.
- 슬랙이든 wiki든 문서화되지 않아 불편했던 영역들도 모두 문서화가 되어서 히스토리 파악에는 더 용이하다.
배울 건 많고, 시간은 없는데 개념 익히고 내 것으로 완전히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빨리 배울 수 있는 팁 없을까요?
스킬과 개념 빨리 익히는 팁 알려주는 영상이 있어서 정리해서 올려요.
1️⃣ 다양한 기술 접해보기
프런트엔드라면 프런트엔드의 다양한 프레임워크에 관해서 배운다. 여기서 ‘다양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따지고 보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배우는 건 ‘프론트엔드‘라는 같은 영역에서 비슷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계속 성장하려면 이렇게 한 영역에 집중한 기술보다 다양한 영역의 기술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