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에서 사무실은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요? 재택근무는 어쩌면 부동산의 대체제일지도 모릅니다. 기업은 재택근무라는 훌륭한 대체제를 두고 대도시 중심가에 있는 사무실에 얼마를 자원을 배분해야 해야 할까요?
트위터는 코로나 판데믹이 안정된 이후에도 무제한 재택근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55206625768592&mediaCodeNo=257>rack=sok) 판데믹 덕분에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꼭 사무실이 아니어도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제 사무실의 역할은 정기적으로 팀원들이 만나 회의하는 공간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 맨하탄에 사무실을 낸다는 것은 단순히 직원들이 근무할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이런 사무실들이 모여 집적효과를 만들어냅니다. 회사들은 이 집적효과의 가치와 임대료를 비교하게 될 것입니다. 상업 부동산이 점점 줄어들면 맨하탄이라는 도시는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