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판매되는 아이폰의 9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공장이 멈춰 서면서 공급 차질이 초래됐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단순히 생산 다변화 때문에 인도를 선택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삼성이나 샤오미가 보급형 시장에서 애플이란 새로운 경쟁자와 맞닥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코로나 이후 아이폰의 생산과 판매에 타격을 입은 것은 지나친 중국의존도 때문이었다고 자체 판단. 향후 아이폰 생산량의 20%를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인도 정부와 논의함. 인도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또 다른 이유는 인도가 세계2위 스마트폰 시장이기 때문. 현재 2%에 불과한 인도내 아이폰의 점유율을 아이폰SE 2세대 같은 보급형 제품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