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IPO(기업공개) 작업이 중장기 레이스가 되면서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는 평이다. 당초 상장 계획 시점은 오는 2023년이었지만 2025년까지 연장됐다.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상장하기 위해서는 연장된 기간 동안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동종업에 있는 빅테크뿐 아니라 전통 금융권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토스 경영진은 증시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당초 예정했던 2023년에서 최대 2~3년가량 IPO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토스에 대한 투심이 저조한 것도 확인했다. 15~20조원의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최대 1조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2분기 내에 끝내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딜 클로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