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정말 사용자를 위하고 있을까? 모든 기업이 '사용자'와 '경험'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글쎄요.

사용자를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에 대하여 | 독서모임 | 리서치 하는데요 | 트레바리

모든 기업이 '사용자'를 말하고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모든 기업이 사용자의 더 나은 경험을 우선하고 있을까요? 글쎄요. 그렇다면 UX 리서처가 있는 기업에서 만든 서비스마다 왜 뻔뻔한 기만적 패턴이 있으며, 멤버십을 해지하려고 하면 화부터 나는 걸까요? 단기적으로 비즈니스에 이득이 되는 것들에 집중하느라 정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경험하는 불편함, 불쾌감, 기시감을 외면하는 건 아닐까요?

정말 사랑받는 서비스, 브랜드, 콘텐츠를 가만히 관찰해 보면 돈이 더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지켜가는 선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에 손실을 주더라도 그런 결정을 할 때 비로소 소비자가 재구매 고객, 단골, 팬이 됩니다. 사용자 경험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처럼 잠깐의 좋은 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험재는 '여행'과 같아서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여정이 탄탄해야만 합니다.

커머스나 금융으로 대표되는 애플리케이션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사랑받는 콘텐츠, 사랑받는 공간, 사용자의 마음,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생리까지 일과 삶에서 체감하는 에피소드를 화두로 토론하겠습니다. 더 유용하고 더 쓰기 쉬운 것들의 본질을 들여다보면서 사용자 경험과 리서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7에서 함께 읽을 4권의 책 📚 ]

1️⃣ 박소령, 『실패를 통과하는 일』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 창업자 박소령 님이 10년 간 쓴 사업 노트를 이번 시즌 첫 번째 책으로 골랐습니다. 빅테크 출신, 유니콘 합격자의 취업 비결과 포트폴리오가 넘쳐나는 시대. 이 책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실패담에 가깝고 그래서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하며 머리 보다 마음에 와닿습니다.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한 사업가가 10년 동안 쓴 사업 노트를 두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화려함 대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또 기록해 가야 할까요? 첫 모임에서는 실패와 흔들림 앞에 묵묵히 나아가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다음 책도 있을 테니까요.

발제문에는 <리서치 하는데요> 멤버를 위한 '저자의 사적인 말'을 담을 예정입니다.

2️⃣ 애니 장바티스트,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트레바리 모임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은 "나만 빼고 다들 친한 상태라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는 느낌을 이겨내고 아지트를 처음 찾을 때가 많습니다. 서비스도 비슷합니다. 나를 환영하지 않는 것 같다거나, 내가 이야기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메뉴나 화면은 실망에서 시작해 분노, 좌절, 이탈로 이어지곤 합니다. 포용적 디자인은 실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도덕적 담론에 그치는 것인지 구글의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통해 함께 살펴볼까요?

3️⃣ 김겨울, 『책의 말들』

책도 영상으로 보고, 그나마 영상도 2.0배속으로 100% 더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 경험의 멸종 시대에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AI 도구를 잘 활용하는 하드 스킬 보다 독서모임에서만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물음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볼까요? 여기엔 이런 문장들이 있습니다.

 * "그러나 비효율이 곧 우리가 삶을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더 나아가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경청하는 이들은 안다."
 * "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
 * "나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의 존재란 얼마나 소중한지."

4️⃣ 찰스 틸리, 『왜의 쓸모』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표면과 근본을 구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냥 그렇다"라거나 "원래 그렇다"라는 것으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이것으로도 충분한 수준의 경험을 설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옳은 말만 하는 사람에게 불편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저자는 상황과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상호작용 너머의 관습과 이야기, 코드와 학술적 논고를 이야기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개인적 수준의 경험에 스며든 더 큰 상호작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까요?

https://trevar.ink/NzSPuS

모든 기업이 '사용자'를 말하고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모든 기업이 사용자의 더 나은 경험을 우선하고 있을까요? 글쎄요. 그렇다면 UX 리서처가 있는 기업에서 만든 서비스마다 왜 뻔뻔한 기만적 패턴이 있으며, 멤버십을 해지하려고 하면 화부터 나는 걸까요? 단기적으로 비즈니스에 이득이 되는 것들에 집중하느라 정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경험하는 불편함, 불쾌감, 기시감을 외면하는 건 아닐까요? 정말 사랑받는 서비스, 브랜드, 콘텐츠를 가만히 관찰해 보면 돈이 더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지켜가는 선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에 손실을 주더라도 그런 결정을 할 때 비로소 소비자가 재구매 고객, 단골, 팬이 됩니다. 사용자 경험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처럼 잠깐의 좋은 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험재는 '여행'과 같아서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여정이 탄탄해야만 합니다. 커머스나 금융으로 대표되는 애플리케이션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사랑받는 콘텐츠, 사랑받는 공간, 사용자의 마음,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생리까지 일과 삶에서 체감하는 에피소드를 화두로 토론하겠습니다. 더 유용하고 더 쓰기 쉬운 것들의 본질을 들여다보면서 사용자 경험과 리서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lt;리서치 하는데요&gt; 시즌7에서 함께 읽을 4권의 책 📚 ] 1️⃣ 박소령, 『실패를 통과하는 일』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 창업자 박소령 님이 10년 간 쓴 사업 노트를 이번 시즌 첫 번째 책으로 골랐습니다. 빅테크 출신, 유니콘 합격자의 취업 비결과 포트폴리오가 넘쳐나는 시대. 이 책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실패담에 가깝고 그래서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하며 머리 보다 마음에 와닿습니다.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한 사업가가 10년 동안 쓴 사업 노트를 두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화려함 대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또 기록해 가야 할까요? 첫 모임에서는 실패와 흔들림 앞에 묵묵히 나아가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다음 책도 있을 테니까요. 발제문에는 &lt;리서치 하는데요&gt; 멤버를 위한 '저자의 사적인 말'을 담을 예정입니다. 2️⃣ 애니 장바티스트,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트레바리 모임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은 "나만 빼고 다들 친한 상태라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는 느낌을 이겨내고 아지트를 처음 찾을 때가 많습니다. 서비스도 비슷합니다. 나를 환영하지 않는 것 같다거나, 내가 이야기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메뉴나 화면은 실망에서 시작해 분노, 좌절, 이탈로 이어지곤 합니다. 포용적 디자인은 실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도덕적 담론에 그치는 것인지 구글의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통해 함께 살펴볼까요? 3️⃣ 김겨울, 『책의 말들』 책도 영상으로 보고, 그나마 영상도 2.0배속으로 100% 더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 경험의 멸종 시대에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AI 도구를 잘 활용하는 하드 스킬 보다 독서모임에서만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물음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볼까요? 여기엔 이런 문장들이 있습니다. <ul ><li>"그러나 비효율이 곧 우리가 삶을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더 나아가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경청하는 이들은 안다."</li><li>"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li><li>"나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의 존재란 얼마나 소중한지."</li></ul> 4️⃣ 찰스 틸리, 『왜의 쓸모』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표면과 근본을 구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냥 그렇다"라거나 "원래 그렇다"라는 것으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이것으로도 충분한 수준의 경험을 설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옳은 말만 하는 사람에게 불편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저자는 상황과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상호작용 너머의 관습과 이야기, 코드와 학술적 논고를 이야기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개인적 수준의 경험에 스며든 더 큰 상호작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까요? https://trevar.ink/NzSPuS

m.trevari.co.kr

⟪우린 정말 사용자를 위하고 있을까?⟫

평점 4.99/5.0
 91건 통과, 검증된 합격 시스템 서류+최종 건수, 동일인 복수 합격 포함
(래피드 · 크몽 집계일시 : 2025.02~11) 컨설팅은 이렇게 진행돼요 문의처 빅테크 통과한
 실제 포폴을 보여드려요 유니콘 : 24건 대기업 : 25건 스타트업·에이전시 : 42건 결제 후 예약 링크가 알림톡으로 발송돼요. 카톡을 꼭 확인해주세요! wo

[🦄 유니콘·빅테크] 합격한 UX/UI 포폴 컨설팅 - PO·디자인 리드·채용 담당 10년차 - 우디디자인랩

UX/UI 디자인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기대치 관리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 첫 포트폴리오 완성하면 바로 붙을 거라 기대합니다.
- 서류 10곳 떨어지면 ‘나는 안 되나?’로 생각이 바뀝니다.
- 면접 탈락 한 번이면 방향 전체를 의심합니다.

취업은 ‘단번에 붙는 게임’이 아닙니다.
기대치와 현실의 차이를 조금씩
줄여가는 반복 실험입니다.

1:1 포폴챗, 12월 사전 예약 오픈했습니다.
https://www.latpeed.com/products/QkCkT

UX/UI 디자인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기대치 관리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 첫 포트폴리오 완성하면 바로 붙을 거라 기대합니다.- 서류 10곳 떨어지면 ‘나는 안 되나?’로 생각이 바뀝니다.- 면접 탈락 한 번이면 방향 전체를 의심합니다. 취업은 ‘단번에 붙는 게임’이 아닙니다.기대치와 현실의 차이를 조금씩줄여가는 반복 실험입니다. 1:1 포폴챗, 12월 사전 예약 오픈했습니다.https://www.latpeed.com/products/QkCkT

Latpeed

UX/UI 디자인 취업과 기대치 관리

1️⃣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세계지식포럼)에 통역사 대신 플리토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솔루션이 쓰였다


2️⃣ 회사의 매출 80%는 AI 언어 데이터 판매에서 나온다


3️⃣ 번역 과제를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는 플랫폼에서 1,400만 명이 활동하며 데이터가 생성된다


4️⃣ 데이터 판매는 2017년부터 시작했고 이때 매출은 2천만 원이었다


5️⃣ 5개 분기 연속 흑자로 누적 영업이익은 54억 원을 기록했다


https://www.folin.co/article/12524/gift/7zgccvsjFRKLhOb4uwCJecupiNPy7xMD

1️⃣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세계지식포럼)에 통역사 대신 플리토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솔루션이 쓰였다 2️⃣ 회사의 매출 80%는 AI 언어 데이터 판매에서 나온다 3️⃣ 번역 과제를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는 플랫폼에서 1,400만 명이 활동하며 데이터가 생성된다 4️⃣ 데이터 판매는 2017년부터 시작했고 이때 매출은 2천만 원이었다 5️⃣ 5개 분기 연속 흑자로 누적 영업이익은 54억 원을 기록했다 https://www.folin.co/article/12524/gift/7zgccvsjFRKLhOb4uwCJecupiNPy7x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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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에 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개발에서 페이지네이션 구현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Pagination Deep Dive개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마주치는 상황이 있죠.let posts = try await api.fetchAllPosts() // 10,000개의 게시글...tableView.reloadData() // 앱이 버벅거림 😱 수천, 수만 개의 데이터를 한 번에 로드하려다가 앱이 느려지거나 메모리가 터지는 경우 말이에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페이지네이션(Pagination) 전략을 취해야합니다. Why Pagination Matters?페이지네이션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이에요.// 😱 10,000개 게시글 → 수 초 대기, 메모리 수백..

Pagination Strategy

수천개의 데이터를 한번에 로드하면 당연히 앱이 느려집니다 🥲
그래서 모두들 아시는것처럼 페이지네이션을 하는데요.
이 페이지네이션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Offset
2️⃣ Cursor
3️⃣ Keyset

이 세가지가 가장 흔하고 핵심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의 차이와 특성을 정리해봤어요 🙋🏻
당연히 프로젝트의 각 케이스마다 적절한 전략을 취해야 됩니다.

수천개의 데이터를 한번에 로드하면 당연히 앱이 느려집니다 🥲그래서 모두들 아시는것처럼 페이지네이션을 하는데요.이 페이지네이션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Offset2️⃣ Cursor3️⃣ Keyset 이 세가지가 가장 흔하고 핵심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의 차이와 특성을 정리해봤어요 🙋🏻당연히 프로젝트의 각 케이스마다 적절한 전략을 취해야 됩니다.

iOYES

밴쿠버 KDD 온라인 밋업에서 "꾸준함의 복리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행이 쌓여 커리어를 성장시킨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저처럼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꾸준함을 자산으로 만들고 싶은 평범한 개발자에게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정이 임박하였지만 아직 자리가 조금 남아있는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 이벤트 링크: https://luma.com/pqaj7m7b

밴쿠버 KDD 온라인 밋업에서 "꾸준함의 복리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행이 쌓여 커리어를 성장시킨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저처럼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꾸준함을 자산으로 만들고 싶은 평범한 개발자에게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정이 임박하였지만 아직 자리가 조금 남아있는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 이벤트 링크: https://luma.com/pqaj7m7b

11월 KDD 온라인 모임 "꾸준함의 복리효과"

오늘 밤 9시,
12월 1:1 포폴챗 사전 예약이 열립니다.

디자이너마다 배경, 경력,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포트폴리오 전략은 통하지 않습니다.
JD 맞춤형 전략 설계에만 집중합니다.

https://www.latpeed.com/products/QkCkT

오늘 밤 9시,12월 1:1 포폴챗 사전 예약이 열립니다. 디자이너마다 배경, 경력,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같은 포트폴리오 전략은 통하지 않습니다.JD 맞춤형 전략 설계에만 집중합니다. https://www.latpeed.com/products/QkCkT

1:1 포폴챗 사전 예약 D-day! 📢

사용자가 공유한 콘텐츠

1인 가구의 증가는 자주 접했던 내용인데 '혼자 노는게 일상이 된 시대'에 대한 오늘 캐릿 콘텐츠가 재밌어서 공유드립니다!

과거에는 개인주의 심화,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그게 아니라 능동적인 개인의 선택으로 1인분이 기본이고 혼자 노는 것에서 혼자 살아가는 삶이 보통인 시대라는 이야기입니다.

1인 전용공간이 부상하고 있다며 소개한 공간으로는

 * 골방: 제주, 서울, 인천 등에 가맹점을 낸 혼술 뮤직바로 1인 좌석만 존재
 * 일인용1P: 서촌에 자리한 예약제 카페로 1~2인만 이용이 가능
 * 잔향실: 부산에 있는 소규모 음악감상실로 예약제 운영, 바이닐제주도 유사

공간경험에 대한 의견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 혼자 팝업스토어 갔을 때 사진 찍어주는 스태프가 있으면 좋겠다
 * 짐을 대신 들어줄 사람이 없는 1인 방문객을 위한 짐 보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 1인 방문객의 경우 식당이나 팝업에서 웨이팅 시스템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
 * 1인용 좌석이 따로 있어서 눈치 보지 않으면 좋겠다
   

https://www.careet.net/content/secret/251118-cb02f626-1cef-4e3e-8512-fe2bd44dd1d6

1인 가구의 증가는 자주 접했던 내용인데 '혼자 노는게 일상이 된 시대'에 대한 오늘 캐릿 콘텐츠가 재밌어서 공유드립니다! 과거에는 개인주의 심화,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그게 아니라 능동적인 개인의 선택으로 1인분이 기본이고 혼자 노는 것에서 혼자 살아가는 삶이 보통인 시대라는 이야기입니다. 1인 전용공간이 부상하고 있다며 소개한 공간으로는 <ul ><li>골방: 제주, 서울, 인천 등에 가맹점을 낸 혼술 뮤직바로 1인 좌석만 존재</li><li>일인용1P: 서촌에 자리한 예약제 카페로 1~2인만 이용이 가능</li><li>잔향실: 부산에 있는 소규모 음악감상실로 예약제 운영, 바이닐제주도 유사</li></ul> 공간경험에 대한 의견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ul ><li>혼자 팝업스토어 갔을 때 사진 찍어주는 스태프가 있으면 좋겠다</li><li>짐을 대신 들어줄 사람이 없는 1인 방문객을 위한 짐 보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li><li>1인 방문객의 경우 식당이나 팝업에서 웨이팅 시스템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li><li>1인용 좌석이 따로 있어서 눈치 보지 않으면 좋겠다 </li></ul> https://www.careet.net/content/secret/251118-cb02f626-1cef-4e3e-8512-fe2bd44dd1d6

www.careet.net

⟪혼자 노는게 기본값으로⟫

메타에서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댓글 버튼 소셜 플러그인을 내년 2월에 공식 종료합니다. 발표처럼 단순히 "사용량이 줄었으니 정리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고, 메타 내에서 인스타그램과 쓰레드에 밀려난 페이스북의 위상으로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웹 생태계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돌아볼 만한 지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메타 공식 발표: https://developers.facebook.com/blog/post/2025/11/10/platform-evolution-facebook-social-plugins-to-be-discontinued-february-2026/

좋아요 버튼이 처음 등장했던 2010년, 웹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달랐습니다. 인터넷 곳곳에 박혀 있던 이런 작은 위젯은 대양한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소셜 미디어와 이어주는 중요한 통로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연결점을 통해 콘텐츠가 퍼지고, 대화가 이어지고, 트래픽이 순환하는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소위 "오픈 웹"이 번성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렇게 덩치를 키워온 플랫폼들은 이제 사용자가 플랫폼 내부에서 더 오래 머무르도록 만드는 데 훨씬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외부 링크 노출은 줄어들고, 내부 콘텐츠 소비는 강화되며, 알고리즘은 점점 사용자들을 가두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죠. 이런 전략적 전환 속에서 외부 연동을 위한 플러그인은 자연스럽게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사실상 대형 플랫폼들이 웹에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의도적으로 재설계해 온 결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프라이버시 규제와 서드파티 쿠키 제한까지 더해지면서, 외부 웹에서 데이터를 모으던 방식은 빠르게 쇠퇴했습니다. 한때 강력한 무기였던 소셜 플러그인은 GDPR 이후 오히려 리스크가 큰 도구가 되었고, 플랫폼 입장에서도 더 이상 큰 매력이 없는 레거시 기능으로 취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외부에서 트래픽을 확보하는 것보다 내부 생태계에서의 체류 시간과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편이 더 유리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최근 AI의 부상도 이러한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콘텐츠를 읽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이 자연스러운 정보 소비 경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AI가 그 중간 단계를 상당 부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본 페이지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요약된 내용으로 핵심 정보를 먼저 접하고, 필요한 부분만 선별적으로 소비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웹사이트는 정보 소비의 출발점으로서 예전만큼 위치를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AI가 정보를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한때 중요한 역할을 했던 소셜 공유 플랫폼 역시 점차 뒤로 밀려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는 기능 하나가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해온 웹 생태계의 구조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에 가깝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버튼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위젯들이 탄생했던 배경 그 자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것이죠.

기술은 늘 진화하지만, 플랫폼은 그보다 훨씬 복잡한 의도와 전략으로 움직입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댓글 버튼의 퇴장은 웹 생태계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계속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메타에서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댓글 버튼 소셜 플러그인을 내년 2월에 공식 종료합니다. 발표처럼 단순히 "사용량이 줄었으니 정리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고, 메타 내에서 인스타그램과 쓰레드에 밀려난 페이스북의 위상으로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웹 생태계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돌아볼 만한 지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메타 공식 발표: https://developers.facebook.com/blog/post/2025/11/10/platform-evolution-facebook-social-plugins-to-be-discontinued-february-2026/ 좋아요 버튼이 처음 등장했던 2010년, 웹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달랐습니다. 인터넷 곳곳에 박혀 있던 이런 작은 위젯은 대양한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소셜 미디어와 이어주는 중요한 통로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연결점을 통해 콘텐츠가 퍼지고, 대화가 이어지고, 트래픽이 순환하는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소위 "오픈 웹"이 번성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렇게 덩치를 키워온 플랫폼들은 이제 사용자가 플랫폼 내부에서 더 오래 머무르도록 만드는 데 훨씬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외부 링크 노출은 줄어들고, 내부 콘텐츠 소비는 강화되며, 알고리즘은 점점 사용자들을 가두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죠. 이런 전략적 전환 속에서 외부 연동을 위한 플러그인은 자연스럽게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사실상 대형 플랫폼들이 웹에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의도적으로 재설계해 온 결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프라이버시 규제와 서드파티 쿠키 제한까지 더해지면서, 외부 웹에서 데이터를 모으던 방식은 빠르게 쇠퇴했습니다. 한때 강력한 무기였던 소셜 플러그인은 GDPR 이후 오히려 리스크가 큰 도구가 되었고, 플랫폼 입장에서도 더 이상 큰 매력이 없는 레거시 기능으로 취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외부에서 트래픽을 확보하는 것보다 내부 생태계에서의 체류 시간과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편이 더 유리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최근 AI의 부상도 이러한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콘텐츠를 읽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이 자연스러운 정보 소비 경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AI가 그 중간 단계를 상당 부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본 페이지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요약된 내용으로 핵심 정보를 먼저 접하고, 필요한 부분만 선별적으로 소비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웹사이트는 정보 소비의 출발점으로서 예전만큼 위치를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AI가 정보를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한때 중요한 역할을 했던 소셜 공유 플랫폼 역시 점차 뒤로 밀려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는 기능 하나가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해온 웹 생태계의 구조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에 가깝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버튼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위젯들이 탄생했던 배경 그 자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것이죠. 기술은 늘 진화하지만, 플랫폼은 그보다 훨씬 복잡한 의도와 전략으로 움직입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댓글 버튼의 퇴장은 웹 생태계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계속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댓글 버튼 소셜 플러그인 종료 소식

어제 여섯 번째 시즌의 4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리서치 하는데요> 북클럽을 시작하고 24번째 모임이니 만 2년을 꼬박 채운 셈입니다. 첫 시즌을 함께 시작했던 유경 님과 태민 님, 은주 님을 처음 만난 지 3년이 지났으니, 제 생각보다 북클럽을 오래 이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리서치 하는데요>를 통해 평소 접하지 않았던 책을 함께 읽고, 다른 생각을 글과 말로 접하며, 내 생각을 확장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했는데, 시즌을 거듭하면서 편안함에 이른 것 같습니다.

모임에 나오지 못한 멤버의 안부가 궁금하고, 부서 이동이나 졸업, 이사와 이직을 앞둔 분들을 응원하며, 아이의 엄마가 되어 예상하지 못한 고난과 행복의 층위를 경험할 분에게 축복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건, 지적 대화를 넘어 ‘동물의 숲’을 닮은 무해한 모임이 되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마지막 모임에 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후감을 통해 감상을 전해준 종성 님과 은주 님, 지수 님 그리고 안부를 전해준 태민 님 모두 고맙습니다.)

11월 14일(금) 마지막 모임에서는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나눴던 질문 “가장 기대되는 책과 그 이유”를 다시 떠올리며 안부를 나누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4개월 동안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 한 달에 1번, 분주한 강남역 중심에서 만나 같은 책을 두고 다른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간단히 메모해보니 멤버들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은 책으로 꼽은 것들은 다음 순서였습니다.

 1. 류쉐펑,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2. 황현산, 『밤이 선생이다』
 3. 알랭 드 보통, 『행복의 건축』
 4.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어떤 책은 이 모임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서 어렵고 낯설지만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는 감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경험의 멸종』은 첫 번째 책이었기에 이미 내용을 파악한 상황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을 꼽으라고 할 때 다른 책을 꼽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경험한 것보다는 미지의 것에 대해 더 기대하기 쉬운 편이니까요.

발제문에 메모해 둔 문장

 * “사랑의 반댓말은 두려움이다”
 * “기억만이 현재의 폭을 두껍게 만들어준다”
 * “동지는 밤이 가장 길어 천천히 나를 돌아볼 수 있다”
 * “요즘 광고는 1) Gamification 2) 보상 3) 귀여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https://m.trevari.co.kr/product/c913059d-1380-437f-973c-f439bafc14a1

어제 여섯 번째 시즌의 4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lt;리서치 하는데요&gt; 북클럽을 시작하고 24번째 모임이니 만 2년을 꼬박 채운 셈입니다. 첫 시즌을 함께 시작했던 유경 님과 태민 님, 은주 님을 처음 만난 지 3년이 지났으니, 제 생각보다 북클럽을 오래 이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lt;리서치 하는데요&gt;를 통해 평소 접하지 않았던 책을 함께 읽고, 다른 생각을 글과 말로 접하며, 내 생각을 확장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했는데, 시즌을 거듭하면서 편안함에 이른 것 같습니다. 모임에 나오지 못한 멤버의 안부가 궁금하고, 부서 이동이나 졸업, 이사와 이직을 앞둔 분들을 응원하며, 아이의 엄마가 되어 예상하지 못한 고난과 행복의 층위를 경험할 분에게 축복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건, 지적 대화를 넘어 ‘동물의 숲’을 닮은 무해한 모임이 되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마지막 모임에 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후감을 통해 감상을 전해준 종성 님과 은주 님, 지수 님 그리고 안부를 전해준 태민 님 모두 고맙습니다.) 11월 14일(금) 마지막 모임에서는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나눴던 질문 “가장 기대되는 책과 그 이유”를 다시 떠올리며 안부를 나누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4개월 동안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 한 달에 1번, 분주한 강남역 중심에서 만나 같은 책을 두고 다른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간단히 메모해보니 멤버들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은 책으로 꼽은 것들은 다음 순서였습니다. <ol ><li>류쉐펑,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li><li>황현산, 『밤이 선생이다』</li><li>알랭 드 보통, 『행복의 건축』</li><li>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li></ol> 어떤 책은 이 모임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서 어렵고 낯설지만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는 감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경험의 멸종』은 첫 번째 책이었기에 이미 내용을 파악한 상황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을 꼽으라고 할 때 다른 책을 꼽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경험한 것보다는 미지의 것에 대해 더 기대하기 쉬운 편이니까요. 발제문에 메모해 둔 문장 <ul ><li>“사랑의 반댓말은 두려움이다”</li></ul><ul ><li>“기억만이 현재의 폭을 두껍게 만들어준다”</li></ul><ul ><li>“동지는 밤이 가장 길어 천천히 나를 돌아볼 수 있다”</li></ul><ul ><li>“요즘 광고는 1) Gamification 2) 보상 3) 귀여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li></ul> https://m.trevari.co.kr/product/c913059d-1380-437f-973c-f439bafc14a1

⟪트레바리 북클럽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7를 시작합니다⟫

면접에서는 결과보다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를 더 많이 봅니다.
그래서 한 번 답하면 바로 이어지는
꼬리질문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자주 나오는 35개의 질문 패턴을
브런치에 정리했습니다.

https://brunch.co.kr/@cliche-cliche/309

면접에서는 결과보다 왜 그렇게판단했는지를 더 많이 봅니다.그래서 한 번 답하면 바로 이어지는꼬리질문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자주 나오는 35개의 질문 패턴을브런치에 정리했습니다. https://brunch.co.kr/@cliche-cliche/309

브런치

UX 면접에서 꼭 나오는 35개의 까다로운 꼬리질문

1. 데이터, 정보, 인사이트. 흔히 같은 말처럼 쓰이지만, 이 셋은 전혀 다른 층위에 있다. 마치 흩어진 점과, 그것을 연결한 선, 그리고 비로소 드러나는 그림의 차이처럼.

2. 데이터(Data)는 그저 점이다. 클릭 수, 횟수, 기록 같은 사실의 조각들이다.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수집은 기술로 해결되지만, 데이터는 언제나 가공되지 않은 ‘재료’일 뿐이다.

3. 이 점들 사이에 맥락이 생기면 정보(Information)가 된다. 흐름이 보이고, 패턴이 읽힌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알려주는 단계다. 하지만 정보는 여전히 과거의 기록에 머문다. 현상을 설명할 뿐, 그 이유를 말해주진 않는다.

4. 정보에 관점이 붙는 순간, 그것은 인사이트(Insight)가 된다. 같은 숫자를 봐도 누군가는 그냥 지나치고, 누군가는 그 안에서 다음 전략을 발견한다. 그 격차는 데이터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에서 생긴다. 인사이트는 ‘왜 일어났는가’를 이해하게 만들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결정하게 한다.

5. 여기서부터 가치의 격차가 벌어진다. 데이터는 누구나 모을 수 있다. 정보는 툴만 다루면 누구나 만든다. 하지만 인사이트는 오직 사람만이 만든다. 현장을 보고, 흐름을 읽고, 스스로 질문해본 사람만이 도달한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뛴다.

6. 결국 핵심은 해석이다. 같은 데이터를 놓고도 누군가는 ‘노이즈’라 하고, 누군가는 ‘기회’라 부른다.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모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성패를 가른다. 숫자는 과거를 증명하지만, 관점은 미래를 연다.

7. 그래서 관점을 가진 사람은 데이터에 압도되지 않는다. 정보를 나열하며 만족하지도 않는다. 분석과 요약은 이제 AI에게 맡길 수 있다. 하지만 방향을 정하는 일, 즉 ‘무엇을 의미 있는 것으로 볼 것인가’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관점은 자동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관점은 더 귀해진다.

8. 결국 데이터 너머의 ‘Why’를 묻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음 행동을 설계하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점이 선이 되고, 선이 흐름이 되고, 흐름이 의미가 되는 순간—비즈니스의 진짜 가치는 바로 거기서 태어난다.

1. 데이터, 정보, 인사이트. 흔히 같은 말처럼 쓰이지만, 이 셋은 전혀 다른 층위에 있다. 마치 흩어진 점과, 그것을 연결한 선, 그리고 비로소 드러나는 그림의 차이처럼. ​2. 데이터(Data)는 그저 점이다. 클릭 수, 횟수, 기록 같은 사실의 조각들이다.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수집은 기술로 해결되지만, 데이터는 언제나 가공되지 않은 ‘재료’일 뿐이다. ​3. 이 점들 사이에 맥락이 생기면 정보(Information)가 된다. 흐름이 보이고, 패턴이 읽힌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알려주는 단계다. 하지만 정보는 여전히 과거의 기록에 머문다. 현상을 설명할 뿐, 그 이유를 말해주진 않는다. ​4. 정보에 관점이 붙는 순간, 그것은 인사이트(Insight)가 된다. 같은 숫자를 봐도 누군가는 그냥 지나치고, 누군가는 그 안에서 다음 전략을 발견한다. 그 격차는 데이터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에서 생긴다. 인사이트는 ‘왜 일어났는가’를 이해하게 만들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결정하게 한다. ​5. 여기서부터 가치의 격차가 벌어진다. 데이터는 누구나 모을 수 있다. 정보는 툴만 다루면 누구나 만든다. 하지만 인사이트는 오직 사람만이 만든다. 현장을 보고, 흐름을 읽고, 스스로 질문해본 사람만이 도달한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뛴다. ​6. 결국 핵심은 해석이다. 같은 데이터를 놓고도 누군가는 ‘노이즈’라 하고, 누군가는 ‘기회’라 부른다.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모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성패를 가른다. 숫자는 과거를 증명하지만, 관점은 미래를 연다. ​7. 그래서 관점을 가진 사람은 데이터에 압도되지 않는다. 정보를 나열하며 만족하지도 않는다. 분석과 요약은 이제 AI에게 맡길 수 있다. 하지만 방향을 정하는 일, 즉 ‘무엇을 의미 있는 것으로 볼 것인가’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관점은 자동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관점은 더 귀해진다. ​8. 결국 데이터 너머의 ‘Why’를 묻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음 행동을 설계하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점이 선이 되고, 선이 흐름이 되고, 흐름이 의미가 되는 순간—비즈니스의 진짜 가치는 바로 거기서 태어난다.

< 숫자는 기록이고, 관점은 전략이다 >

그거 아세요?
새로 생기는 브랜드의 98%는 1인 브랜드인거.
클수록 좋다? 많을 수록 안전하다?
이제는 작고 빠른 브랜드가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어요.

1인 그 이상. ‘솔로 프리너’ (solo + entrepreneur)의 시대죠.

저는 회사의 마케터로 살아오다가 지금은 저라는 브랜드로 살아가고 있어요.

어떻게 스스로 브랜드를 만들고, 개인들이 독립할 수 있는지, 살아남는 개인의 무기에 대해 공유해드리려 해요. 햄버거로 돈을 벌고 문화와 커뮤니티에 진심인 크라이치즈버거와 함께합니다.

[크라이버거클럽 X 초인]🍔
초인과 함께 1인 브랜드의 무기들!
이야기를 나눠요. 🍔🥤

함께하면 좋을 분❓
🙂내 브랜드로 확장하고 싶은 직장인, 대표님!
😙나를 콘텐츠로 파는 1인 크리에이터!
😆혼자 A부터 Z까지 다하는 1인 기업!

✔️일시: 11월 26일(수) 19:30-21:30 (초인 토크, 네트워킹, 크라이 세트 모두 포함)
✔️장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98길 28 B1 세미나실 (❗️이 장소로 변경되었어요)
✔️주제: ”솔로프리너로 살아남기“
✔️참가 비용: 2만원 (전원 크라이치즈버거세트 제공!)
✔️참여 방법: 아래 구글폼에서 신청

https://forms.gle/bQgfYtXbUEv1ECWg7

–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초인 소개
- 현) 초인마케팅랩 대표 디렉터,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 전) CJ ENM, 디즈니, 노티드 마케팅 총괄 디렉터
- 저서 <마케터의 무기들>, <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
- 워스픽, 트레바리, 초인랩 클럽 등 4개 커뮤니티 운영 중
- 마케터, 강연자, 작가, 코치, 커뮤니티 빌더, 교수 6가지로 생존중

그거 아세요?새로 생기는 브랜드의 98%는 1인 브랜드인거.클수록 좋다? 많을 수록 안전하다?이제는 작고 빠른 브랜드가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어요. 1인 그 이상. ‘솔로 프리너’ (solo + entrepreneur)의 시대죠. 저는 회사의 마케터로 살아오다가 지금은 저라는 브랜드로 살아가고 있어요. 어떻게 스스로 브랜드를 만들고, 개인들이 독립할 수 있는지, 살아남는 개인의 무기에 대해 공유해드리려 해요. 햄버거로 돈을 벌고 문화와 커뮤니티에 진심인 크라이치즈버거와 함께합니다. [크라이버거클럽 X 초인]🍔초인과 함께 1인 브랜드의 무기들!이야기를 나눠요. 🍔🥤 함께하면 좋을 분❓🙂내 브랜드로 확장하고 싶은 직장인, 대표님!😙나를 콘텐츠로 파는 1인 크리에이터!😆혼자 A부터 Z까지 다하는 1인 기업! ✔️일시: 11월 26일(수) 19:30-21:30 (초인 토크, 네트워킹, 크라이 세트 모두 포함) ✔️장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98길 28 B1 세미나실 (❗️이 장소로 변경되었어요)✔️주제: ”솔로프리너로 살아남기“✔️참가 비용: 2만원 (전원 크라이치즈버거세트 제공!)✔️참여 방법: 아래 구글폼에서 신청 https://forms.gle/bQgfYtXbUEv1ECWg7 –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초인 소개- 현) 초인마케팅랩 대표 디렉터,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전) CJ ENM, 디즈니, 노티드 마케팅 총괄 디렉터- 저서 &lt;마케터의 무기들&gt;, &lt;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gt;- 워스픽, 트레바리, 초인랩 클럽 등 4개 커뮤니티 운영 중- 마케터, 강연자, 작가, 코치, 커뮤니티 빌더, 교수 6가지로 생존중

개인이 브랜드로 살아남는 방법

1.  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이다
프로젝트는 기계처럼 예측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자· 의사결정·심리적 요인이 결합된 복잡계 시스템이다. 계획은 논리적으로 세워지지만, 실제 실행은 사람들의 해석과 소통 방식, 조직 내 힘의 균형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진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자연스러운 속성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성공 기준은 이해관계자마다 다르다. 발주자는 비즈니스 효과를, SI 기업은 손익과 납기준수를, 사용자는 품질과 편의성을 성공의 척도로 삼는다. 이처럼 단일 프로젝트에 여러 개의 성공 정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성공이라 평가해도 다른 쪽에서는 실패로 간주하기 쉽다. 통일되지 않고 다양한 성공의 요건 모두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2. 사람(개인)이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
프로젝트의 성과는 결국 사람이 만들어내지만, 프로젝트 환경은 개인의 역량이 온전히 발휘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1) 뛰어난 인재를 꾸준히 배치하기 어렵다
프로젝트 조직은 임시조직이며, 기업은 매번 최적의 인력을 동일하게 구성할 수 없다. 담당자들은 여러 프로젝트를 병행하거나 특정 기간만 투입되기 때문에 역량 편차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2) 동기부여가 지속되기 어렵다
프로젝트는 단기간에 많은 의사결정과 조율을 요구하지만, 성과 보상 구조는 일관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개인의 기여가 성과로 연결된다는 확신이 부족하면 몰입은 약해지고, 책임은 분산된다.
3) 팀워크 형성이 쉽지 않다
프로젝트 팀은 서로 다른 부서,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단기간에 모여 구성된다. 팀워크가 안정되는 시점(Forming → Storming → Norming → Performing)에 도달하기도 전에 일정 압박이 시작되고, 협력보다 개인 생존이 우선되는 경우가 흔하다.
4) 고객과의 협업이 까다롭다
고객의 의사결정 속도, 승인 절차, 부서 간 이해관계 충돌은 프로젝트 진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고객의 해석이 매번 달라지면 요구사항은 흔들리고, 일정은 뒤로 밀리기 쉽다.
결국 문제는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


3. 조직의 시스템 성숙도가 높아지기 어렵다
아무리 유능한 개인이 모여도,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의 시스템이 성숙하지 않으면 프로젝트 성공률은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한다.
1) 단기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많은 조직이 매출, 수주금액, 단기 납기 등 즉각적인 결과에 집착한다. 이 문화는 리스크 완화보다 ‘일단 수주하고 본다’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문제는 수행 단계와 운영 단계로 미뤄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운영단계를 종합한 의사결정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계만 고려한 잘못된 의사결정이 내려지기 쉽다.
2) 지식은 쌓이지만 지혜는 축적되지 않는다
프로젝트 종료 후 작성되는 보고서는 많지만, 실제로 다음 프로젝트에 재사용되거나 학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문서는 존재하지만 조직의 기억으로 남지 않기 때문에 실패는 반복된다.
3) PMO 프로세스가 현장을 돕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장이 원하는 것은 ‘현실에서 유용한 프로세스’이지만, 많은 PMO는 문서 작성과 절차 준수를 강조한다. 프로세스가 현장을 지원하지 못하고 부담이 될 때, 시스템은 존재하되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이 된다.
4) 제도가 경영층의 성향에 따라 흔들린다
PMO·Gate·프로세스는 일관성과 지속성이 핵심이다. 그러나 실제 조직에서는 경영층의 단기 지시나 상황 변화에 따라 제도의 강도와 방향이 수시로 변한다. 이런 환경에서는 어떤 시스템도 ‘살아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 어렵다.
 
4. 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
이러한 모든 요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공률을 일정 수준 이상 높이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원인이 된다.
 * 이해관계자마다 성공의 정의가 달라 조율이 어렵다.
 * 일정·범위·비용은 변하는데 초기 계획은 고정된 상태로 유지된다.
 * 리스크는 해결되지 않고 단계별로 이동한다.
 * 문서·절차 중심 문화는 현장의 몰입을 방해한다.
 * 프로젝트 팀은 충분한 팀빌딩 없이 바로 실행 단계로 들어간다.
 * 고객과 수행사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
 * 
   
즉, 프로젝트는 단일 요인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본질적 복잡성 + 인간적 요인 + 조직의 한계가 결합된 결과로 성공률을 높이기 어렵다.

1. &nbsp;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이다프로젝트는 기계처럼 예측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자· 의사결정·심리적 요인이 결합된 복잡계 시스템이다. 계획은 논리적으로 세워지지만, 실제 실행은 사람들의 해석과 소통 방식, 조직 내 힘의 균형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진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자연스러운 속성이다.또한 프로젝트의 성공 기준은 이해관계자마다 다르다. 발주자는 비즈니스 효과를, SI 기업은 손익과 납기준수를, 사용자는 품질과 편의성을 성공의 척도로 삼는다. 이처럼 단일 프로젝트에 여러 개의 성공 정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성공이라 평가해도 다른 쪽에서는 실패로 간주하기 쉽다. 통일되지 않고 다양한 성공의 요건 모두를 충족시키기 어렵다.&nbsp;2. 사람(개인)이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프로젝트의 성과는 결국 사람이 만들어내지만, 프로젝트 환경은 개인의 역량이 온전히 발휘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1) 뛰어난 인재를 꾸준히 배치하기 어렵다프로젝트 조직은 임시조직이며, 기업은 매번 최적의 인력을 동일하게 구성할 수 없다. 담당자들은 여러 프로젝트를 병행하거나 특정 기간만 투입되기 때문에 역량 편차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2) 동기부여가 지속되기 어렵다프로젝트는 단기간에 많은 의사결정과 조율을 요구하지만, 성과 보상 구조는 일관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개인의 기여가 성과로 연결된다는 확신이 부족하면 몰입은 약해지고, 책임은 분산된다.3) 팀워크 형성이 쉽지 않다프로젝트 팀은 서로 다른 부서,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단기간에 모여 구성된다. 팀워크가 안정되는 시점(Forming → Storming → Norming → Performing)에 도달하기도 전에 일정 압박이 시작되고, 협력보다 개인 생존이 우선되는 경우가 흔하다.4) 고객과의 협업이 까다롭다고객의 의사결정 속도, 승인 절차, 부서 간 이해관계 충돌은 프로젝트 진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고객의 해석이 매번 달라지면 요구사항은 흔들리고, 일정은 뒤로 밀리기 쉽다.결국 문제는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 3. 조직의 시스템 성숙도가 높아지기 어렵다아무리 유능한 개인이 모여도,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의 시스템이 성숙하지 않으면 프로젝트 성공률은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한다.1) 단기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많은 조직이 매출, 수주금액, 단기 납기 등 즉각적인 결과에 집착한다. 이 문화는 리스크 완화보다 ‘일단 수주하고 본다’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문제는 수행 단계와 운영 단계로 미뤄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운영단계를 종합한 의사결정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계만 고려한 잘못된 의사결정이 내려지기 쉽다.2) 지식은 쌓이지만 지혜는 축적되지 않는다프로젝트 종료 후 작성되는 보고서는 많지만, 실제로 다음 프로젝트에 재사용되거나 학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문서는 존재하지만 조직의 기억으로 남지 않기 때문에 실패는 반복된다.3) PMO 프로세스가 현장을 돕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현장이 원하는 것은 ‘현실에서 유용한 프로세스’이지만, 많은 PMO는 문서 작성과 절차 준수를 강조한다. 프로세스가 현장을 지원하지 못하고 부담이 될 때, 시스템은 존재하되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이 된다.4) 제도가 경영층의 성향에 따라 흔들린다PMO·Gate·프로세스는 일관성과 지속성이 핵심이다. 그러나 실제 조직에서는 경영층의 단기 지시나 상황 변화에 따라 제도의 강도와 방향이 수시로 변한다. 이런 환경에서는 어떤 시스템도 ‘살아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 어렵다.&nbsp;4. 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이러한 모든 요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공률을 일정 수준 이상 높이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원인이 된다.<ul ><li>이해관계자마다 성공의 정의가 달라 조율이 어렵다.</li><li>일정·범위·비용은 변하는데 초기 계획은 고정된 상태로 유지된다.</li><li>리스크는 해결되지 않고 단계별로 이동한다.</li><li>문서·절차 중심 문화는 현장의 몰입을 방해한다.</li><li>프로젝트 팀은 충분한 팀빌딩 없이 바로 실행 단계로 들어간다.</li><li>고객과 수행사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li><li> </li></ul>즉, 프로젝트는 단일 요인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본질적 복잡성 + 인간적 요인 + 조직의 한계가 결합된 결과로 성공률을 높이기 어렵다.

SI기업이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기 어려운 이유

구글에서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했네요. 무엇보다 텍스트 표현이 더 정교해졌는데요. 영문 표현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역시 한글은..🥲 머.. 한글을 정복하는 날이 이미지 생성 모델을 정복하는 날이 아닐까 싶긴합니다. ㅎㅎ

구글에서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했네요. 무엇보다 텍스트 표현이 더 정교해졌는데요. 영문 표현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역시 한글은..🥲 머.. 한글을 정복하는 날이 이미지 생성 모델을 정복하는 날이 아닐까 싶긴합니다. ㅎㅎ

구글에서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했네요. 무엇보다 텍스트 표현이 

IT 대기업 서비스 기획자(PM)의 취업성공 사례 - 제 2회 웨비나 '해맨자들'

비전공자의 취업 길라잡이, '해맨자들'의 두번째 온라인 웨비나가 오는 21일(금)에 열립니다.

중문과 출신에서 카카오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PM)로 취업했던 김준성 연사님을 모시고,
오직 해맨자들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 비전공자가 신입 PM으로 취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
📌 PM 관련 경험 없이 취업 준비할 수 있는 방법
📌 AI 시대, 꼭 갖춰야 하는 역량과 학습 방법

🗓️ 11/21(금) 오후 6시
💻 Zoom(온라인) *모바일 시청 가능

🎁 신청자 혜택
 * 취업/커리어 컨설팅 기회 (신청자 대상)
 * 참석 후 설문 참여 전원 네이버페이 3천원권 증정

▶︎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bit.ly/3K6dN8l

비전공자의 취업 길라잡이, '해맨자들'의 두번째 온라인 웨비나가 오는 21일(금)에 열립니다. 중문과 출신에서 카카오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PM)로 취업했던 김준성 연사님을 모시고,오직 해맨자들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 비전공자가 신입 PM으로 취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 PM 관련 경험 없이 취업 준비할 수 있는 방법📌 AI 시대, 꼭 갖춰야 하는 역량과 학습 방법 🗓️&nbsp;11/21(금) 오후 6시💻&nbsp;Zoom(온라인) *모바일 시청 가능 🎁&nbsp;신청자 혜택<ul ><li>취업/커리어 컨설팅 기회 (신청자 대상)</li><li>참석 후 설문 참여 전원 네이버페이 3천원권 증정</li></ul> ▶︎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bit.ly/3K6dN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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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중문과 출신 카카오 PM! 무료 취업 웨비나

코딩 성능에 있어 아무리 봐도 분명히 Codex가 Claude보다 나은데, 왜 Claude가 낫다고 할까?를 여러모로 살펴보았다. 내가 발견한 것은 두 가지.

첫번째, Codex는 최대한 많은 케이스를 철저하게 검토해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과도하게 일을 꼼꼼하게 처리한다.

크리티컬한 작업에서는 좋지만, 인간에게는 그 분량이 검토하기 어려울만큼 뇌에 과부하가 커져서 일반적으로는 인지부하 관점에서 가성비가 안 좋다. 너무 꼼꼼하게 따져서 머리 아프다는 얘기.

다만, Codex mini 출시와 함께 요 며칠 업데이트로 과하게 헤메는(따져보는)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음.

두번째, Codex, GPT-5로 넘어오면서 얘들 답변이 많이 건조해지고 지 할 일만 딱 하고 마는 것에 비해, Claude는 여전히 아부능력을 탑재해서 아주 입을 잘 턴다 ㅋㅋ

정확한 지적입니다! 매우 중요한 발견입니다!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니 보이지 않았던 문제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굽신굽신하니 뭐.. ㅋㅋ 좀 잘 못해도 기회를 더 주는게 인지상정. 인간인 이상 아부에 약할 수 밖에..🤭

코딩 성능에 있어 아무리 봐도 분명히 Codex가 Claude보다 나은데, 왜 Claude가 낫다고 할까?를 여러모로 살펴보았다. 내가 발견한 것은 두 가지. 첫번째, Codex는 최대한 많은 케이스를 철저하게 검토해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과도하게 일을 꼼꼼하게 처리한다. 크리티컬한 작업에서는 좋지만, 인간에게는 그 분량이 검토하기 어려울만큼 뇌에 과부하가 커져서 일반적으로는 인지부하 관점에서 가성비가 안 좋다. 너무 꼼꼼하게 따져서 머리 아프다는 얘기. 다만, Codex mini 출시와 함께 요 며칠 업데이트로 과하게 헤메는(따져보는)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음. 두번째, Codex, GPT-5로 넘어오면서 얘들 답변이 많이 건조해지고 지 할 일만 딱 하고 마는 것에 비해, Claude는 여전히 아부능력을 탑재해서 아주 입을 잘 턴다 ㅋㅋ 정확한 지적입니다! 매우 중요한 발견입니다!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니 보이지 않았던 문제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굽신굽신하니 뭐.. ㅋㅋ 좀 잘 못해도 기회를 더 주는게 인지상정. 인간인 이상 아부에 약할 수 밖에..🤭

코딩 성능에 있어 아무리 봐도 분명히 Codex가 Claude보다

기획자로서 필요한 Open API 개념 이해하기 | 요즘IT

💡기획자로서 필요한 Open API 개념 이해하기
: “PM도 개발 지식이 필요한가요?”
PM(Produect Manager)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나와 비슷한 꿈을 가진 예비 PM 꿈나무들을 정말 많이 만날 기회가 있었다. PM이라는 직무가 아직 국내에는 정확히 정의된 것이 없고, 기업마다 PM이 하는 업무가 전부 다르기에 대부분의 PM 꿈나무들은 도대체 협업에서 PM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질문을 쏟아붓는다.

그래서 PM으로서 개발 지식을 쌓기 위해 꼭 필요한 API 개념을 이번 글에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PM 입장에서 API를 이해하고 설명했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니 협업에 있거나 PM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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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테크 비즈 라이터 

장혜림 (메이)

🤝bshr89@gmail.com 
☝️9년째 IT 주제 텍스트 콘텐츠 만들어요
😊해외 IT 소식을 큐레이션해요
🤟재밌는 거 좋아해요
🙏제임스 고슬링 자바 창시자, 귀도 판 로썸 파이썬 창시자,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 장관을 인터뷰했어요
🇬🇧런던 거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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