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브랜드의 마케팅은 빅 브랜드와 달라야 한다.>
빅 브랜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광고를 제작할 수 있지만 작은 브랜드는 마케팅에 배정할 수 있는 예산이 너무 적다. 또, 수 개월 동안 제품을 기획하고 준비해서 발주하는 데도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다수에게 노출 할 수 있는 광고나 마케팅을 하기에는 어렵다.
그렇기에 작은 브랜드는 한 명의 친구를 사귀듯 고객을 모아 팬으로 만들어 재구매를 유도해야 한다. 그 과정은 아래와 같다.
1) 구체적 페르소나 찾기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다 보면, 평소 어떤 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해 정보를 얻는지 알 수 있고, 바로 거기서 고개을 찾을 수 있다.
[사례] 피터스 팬트리 - 인플루언서와 고객 찾기
2) 꾸준히 고객 파악하기
구체적인 페르소나 설정을 통해 브랜드의 고객을 찾았다면 지속적으로 고객을 파악해 나가야 한다.
고객을 찾는 게 우선이지만, 고객을 찾았다고 끝이 아니다.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사례] 헤배더유스 - 설문조사로 고객 파악하기
3) 고객을 팬으로 만들기
고객이 처음 브랜드와 만나는 접점을 놓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 팔로우한 고객이나 회원가입 한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세심한 배려를 담고있는 메세지를 보내 진정성과 신뢰감을 쌓아 팬으로 만든다. 이에 직접적으로 후기를 요청하지 않아도 감동을 받은 고객이 후기를 작성하여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일어난다. 또 우리 브랜드를 재구매하는 팬이 될 수 있다.
[사례] 쉘 코퍼레이션 - 구독자를 팬으로
[사례] 컨비니 - 단순 회원을 팬으로
[사례] 파사드패턴, 꿀 빠는 시간 - 감동하면 팬이 된다.
4) 출시 전 잠재 고객 만들기
고객을 찾아 끊임없이 파악하고 팬으로 만드는 과정만큼 중요한 게 위험 부담을 줄이는 사전 마케팅이다. 대부분 작은 브랜드는 생계형인 경우가 많은데, 출시 후에 제품을 구매할 고객이 없다면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 이를 방지하는 안전장치로 잠재 고객을 만드는 사전 마케팅이 필요하다. 브랜드를 시작부터 지켜본 구독자들은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브랜드의 잠재 고객이 된다.
[사례] 모베러웍스, 모TV - 유튜브 활용하기
[사례] 콜린스 - SNS 콘텐츠 활용하기
[사례] 요헤미티 - 무료 플랫폼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