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에서 3개월 동안 일하며 느낀 점

1. 문제 공감도 당근마켓이 풀고 있는 진짜 문제는 이웃과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 마을을 꾸리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에 이웃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2. 일하는 방식 예전에는 달리던 차를 세워두고 점검하고 수리했다면 이제는 달리는 중에 점검하고 수리하는 기분이다. 실제로도 이전 회사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부분이 많았다. 3. 문화 당근마켓은 문화에 진심이다. 당근마켓 홈페이지의 문화에 대한 소개를 다시 읽어보니 내부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옮긴 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4. 복지 솔직히 말하자면 당근마켓에서 가장 만족하는 복지는 개인마다 법인카드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당근이 캐릭터와 당근마켓의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가 좋다는 점도 일종의 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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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2일 오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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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모든 걸 관통하는 키워드가 '신뢰'네요!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문화 형성하기. 또 한번 신뢰 자본에 대한 글도 생각나고요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복지는 진짜 놀랐어요...)

    맞아요! 서비스와 조직 문화 모두 신뢰에 집중하는 거 같아요. 복지는 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