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라는 간판이 없었다면 공원이라고 착각이 들만큼 대형 미끄럼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놀이 기구는 교육용 완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보네른드사와 제휴, 안전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전 층에서 놀이기구가 있는 테라스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동선이 설계됐으며, 벤치와 휴게 공간도 만들어 놓아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날씨가 안 좋은 날에도 가족 단위 고객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브랜드는 놀이공원이다. 상품은 놀다가 사가는 기념품이다.' 유니클로는 제프 굿비의 저 말을 행동으로 옮겼다. 요코하마 베이사이드에 진짜 놀이공원을 만들어 버렸다.

왜 유니클로는 대형 미끄럼틀을 만들었나? > 일본 트렌드 읽기/정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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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4일 오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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