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아웃사이더들에게서 나온다"고 마스다 무네아키가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비노드 코슬라도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다. 혁신은 내부적 관점이나 전문가적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리고 실행력을 겸비한 비전문가들에게서 나온다고. 어쩌면 전문가들은 경험과 현실적 판단에 근거해서 생각하고 또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의 질서를 찢는 비전이나 이상은 비전문가에게서 나오는 게 아닐까? 흔히 일을 하다 보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 어쩌면 업계의 관행이나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전을 가진 비전문가'로 살아가려는 시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혁신하고 싶은가? 내부자 관점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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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8일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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