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flex·과시한다는 뜻의 Z세대 은어)’는 요즘 Z세대(1996∼2012년생)의 정수를 이루는 유행어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으로 ‘깨알같이’ 가격, 품질을 비교해가며 소비를 하지만 자신을 과시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는 척척 지른다. 한국 시장에 ‘작지만 큰손’이 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Z세대의 또 다른 두드러진 특징은 ‘가치 소비’였다. 한국 Z세대는 윤리적 소비를 한다는 비율이 26%로 아시아 6개국 평균(20%)보다 높았다. 환경 등 각종 가치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기업 혹은 제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다." 1000원 아끼려 ‘깨알 비교’하지만 100만원대 운동화에는 '플렉스' 한다.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는 '가치 소비'를 한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가 분석한 대한민국 Z세대의 소비성향.

‘작지만 큰손’ 한국 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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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손’ 한국 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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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일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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