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writing 포트폴리오 만들 때 확인해야 할 6가지]
하나의 분야가 발전하면 할수록, 해당 분야의 스탠다드가 생겨서 디자인이 비슷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메인 피쳐가 비슷했다가, 그 다음엔 그 피쳐를 표현하는 GUI가 비슷해지고... 이건 해당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해당 분야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가 최대한 학습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어디서 우리 서비스의 차별점을 찾아야 할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로 언어를 꼽고 싶다. 카드나 버튼, 리스트 등 익숙한 컴포넌트에서 유저들은 편안함을 느끼는데, 가끔 그 안에 들어가있는 CTA 문구가 특이할 때 '어!'하고 신선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UX를 해치면서 신선하기만 한 카피는 무용지물. 이 글은 UX writing 포트폴리오를 체크할 때 생각해보아야 하는 질문이다.
-쓴 글이 네비게이팅을 잘 하고 있는가?
-당신이 쓴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가?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가?
-간단하고 명료한가?
-에러, 빈 페이지, 그 외 민감한 주제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유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