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트렌드가 글로벌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쿠팡의 와우클럽,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를 런칭하면서 구독경제시장을 키우고 있는데요. 구독모델을 가지고있는 서비스에서 마케팅을 하면서 느낀건 구독모델이 매출을 지속시켜주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확실히 고객을 유치해서 지속적으로 쓰게끔 만드는건 안정적으로 매출을 만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구독했는데 생각보다 좋진 않고, 매달 돈은 나간다고 한다면 더 아깝게 느끼고 이탈하여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유저가 정기적으로 사용할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잘 알고계신 AARRR 단계를 생각했을 때, 모든 퍼널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점이죠. 이 단계에서 설득을 못하면 일회성 소비만 이어지고 고객을 놓치게 되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되죠. 마케터로서 구독모델 서비스를 가지고 고객을 설득하려면 지금 필요한 서비스라는걸 어필하고, 첫 이용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퍼널단계에서 설계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Biz 24] 월마트도 아마존 프라임처럼 구독서비스 시작…주가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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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월마트도 아마존 프라임처럼 구독서비스 시작…주가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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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 오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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