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프로덕트들 사이에서 피그마가 그렇게나 핫한 이유, 그리고 전세계 시장에서 거듭된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드립니다.] 이번에 소개드리는 아티클은 깁니다. 꽤 많이 길어요. 그런데 그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가장 뜨거운 인터페이스 도구인 #피그마 에 대해 조금이라도 궁금하셨던 분들, 스케치를 쓸까, 피그마를 쓸까 혹은 대체 왜 피그마가 점점 핫해지는가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단순히 제품이 왜 좋은지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그마가 어떻게 성장했고 디자인 생태계, 나아가 제품을 만들어나가는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본 아티클은 실리콘 밸리의 Kevin Kwok (VC)가 작성하여 화제에 올랐고, 픽셀릭의 코파운더 채수빈 님께서 번역해주셨습니다.) [ 🔎핵심요약] 1. 본 글은 피그마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세가지의 핵심 루프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제품의 코어 가치 뿐만이 아니라 생태계를 구성하는 일까지 닿아있습니다. 2. 피그마는 “디자인은 디자이너를 포함한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3. 피그마의 핵심 루프 첫번째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브라우저 기반의 도구를 만들고 벡터 기반의 프로덕트 디자인을 만들어낸 것은 제대로 된 Product - Market-Fit 이었습니다. 4. 피그마의 핵심 루프 두번째는 프로덕트를 유통하고 마케팅하는 과정을 제대로 찾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피그마를 쓰는 '디자이너'들만이 가치를 아는 것이 아닌, 프로덕트를 둘러싼 최대한의 관계자들이 모두 효용 가치를 알게 하는 '네트워크 효과'를 설계하는데에 힘을 쏟았습니다. '비디자이너'들의 제품 관여도를 높이고 이는 제품과 마케팅을 100% 얼라인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5. 피그마의 핵심 루프 세번째는 '플러그인'과 '커뮤니티 생태계'였습니다. 두번째 핵심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요인들은 피그마의 고객군을 넓히고 더 큰 성장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6.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피그마는 개인 디자인 도구에서 -> 협업용 툴 -> 그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플랫폼 구축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퍼블리 뉴스의 가장 큰 순기능 중 하나는 뉴스 요약이기에, 요약을 하긴 하였으나...이번 아티클은 프로덕트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 분들이라면 꼭 전체 글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장을 거듭하면서 제품의 가치를 축적하는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고, 이는 여러 유형의 프로덕트에 대입해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hy Figma Wins (Figma는 왜 이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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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 오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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