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가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많은 커피챗, 포트폴리오 리뷰를 진행하면서 많이 받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Q. 포트폴리오에 넣는 프로젝트 내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요? 🧐
포트폴리오 속 프로젝트를 어떻게 정리해야 실력 있는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고,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지요.
이러한 핵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가는 ‘문제정의 및 핵심 질문 만들기 → 데이터 탐색 및 데이터 추출, 가공 → 데이터 분석 → 결과 내용 정리 및 공유(성과지표 확인) → 액션(가설 확인) 및 피드백을 반영’의 순서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즉, 포트폴리오 속의 프로젝트도 이런 흐름에 맞추어 정리한다면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사고방식과 역량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1️⃣ 문제정의 및 핵심 질문 만들기
- 어떤 문제상황을 인식했는지 이야기합니다.
- 그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어떤 핵심 질문을 만들었고, 어떤 가설을 세웠는지 이야기합니다.
2️⃣ 데이터 추출, 탐색, 가공
-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 해당 부분에서 사용한 코드, 프레임워크 등을 보여주며 데이터를 다루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데이터 분석 및 결과 해석
- 데이터 분석가는 통계적 지표에 대한 해석과 결론이 필요합니다.
- 2번에서 코딩실력을 보였다면, 3번에서는 그 결과를 해석하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4️⃣ 결과정리 및 성과지표 확인
- 해당 프로젝트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를 정리합니다.
- 분석가라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성과지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즈니스 임팩트를 가져온 프로젝트가 가장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만약 실무가 아닌 부트캠프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라면 해당 부분과 액션플랜은 제안하고 예측하며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5️⃣ 액션(가설 확인) 및 피드백 반영
- 데이터 분석가의 프로젝트는 분석으로 끝이 아닌 반드시 유의미한 액션을 동반해야 합니다. (실제 기획이 되거나 프로덕트로까지 이어지는 액션)
- 그리고 그 액션을 해석하고 다음 가설과 분석으로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젝트를 위의 순서로 사고하고, 정리한다면 훨씬 더 독자(면접관)를 위해 준비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