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고찰 - 질문의 중요성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 영화 '올드보이' 중에서 chatGPT는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고, 2개월 만에 MAU 1억 명을 달성했다. 나의 페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오픈 채팅방만 하더라도 chatGPT의 글이 엄청 공유되고 있다. 난 chatGPT의 활용법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 chatGPT가 등장함에 따라 우리가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가? 즉, 질문을 잘 하는 것이 기존보다 더 중요해진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 chatGPT는 chat을 기반으로 진행되다 보니 얼마나 깊고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냐에 따라 도출되는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단순히 ‘뉴욕 현지인 맛집’ 형태의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고(는 나) ‘창세기 1장을 7살이 이해할 수 있은 수준으로 작성해 줘’, ‘층간 소음의 사과문을 노래 가사 형태로 작성해 줘’ 등의 복잡한 수준의 질문도 수행할 수 있다. 사실 질문은 문제의 본질 그 자체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먼저 문제를 정의하는 것과 같다. 올드보이에서 이우진은 오대수에게 정답을 결정하는 것은 질문 그 자체임을 말해준다. 어떤 질문을 던지는 가?에 따라 그 사람이 하는 고민의 깊이를 들여다 볼 수도 있다. (그래서 면접 때 마지막 질문이 중요한 건가??) 우리는 좀 더 ‘질문’을 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질문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chatGPT가 단순히 맛집만을 알려주는 구글의 대체재가 될지, 나의 개인 정신과 상담사가 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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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7일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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