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이 GTM까지 리드하라고 한다면

Product Management 에 관한 해외 아티클들을 살펴보다보면, GTM Strategy 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마케팅, 세일즈, 고객응대, 제품팀 등등 다양한 기능 조직들이 분리되어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달리던 것에서, 프로덕트 팀을 중심으로 팀간 경계를 허물며 업무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데요, 마케팅의 영역이라고만 치부되었던 Go-To-Market 전략 역시 PM(역시 할 수 있어야 하는) 역할 범위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해야할 일이 계속 많아지기만 하는 PM에게 GTM 전략까지 짜라고 한다면, 어떻게 이 과업에 접근해야 할까요? 몇몇 글들에서 (대단한 도움까지는 아니지만..) 빠르게 활용해서 적용한다면 기본 정도는 먹고 들어갈 수 있을만한 프레임워크들을 공유하고 있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PM이 GTM까지 리드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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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7일 오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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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잘 읽어보았습니다. GTM은 마케팅의 영역이라기보다는 프로덕트를 소유한 그룹이 그 프로덕트를 잘 알리는 방법을 프로덕트 마케팅팀의 expert들에게 기초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먼저 이 구조를 알기 위해서, Corp. Marketing - Product Marketing - GTM - Communication이 어떻게 업무가 cascade되어 오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사실 많은 스타트업은 이런 구조를 갖기는 힘들구요. 대신 프로덕트 마케팅과 GTM을 명확히 구별할 필요는 있을듯 합니다. GTM은 주로 인터널 스태프(PM, 커뮤니케이션, 프로턱트 마케팅, PR)들과 일을 한다면, 프로덕트 마케팅은 세일즈, 리걸, 오퍼레이션 및 프레스 등과 일을 하게 되네요.

    @김영욱 아하! 유니콘 수준의 스타트업에서도 아직 그런 구조를 가진 곳은 잘 보지 못했는데, 규모가 커질수록 그런 구조가 더 적합하겠네요! 마케터와 PMO를 구분하는 글도 한번 본 것 같은데, 아마 그런 관점일 것이라고 생각되구요. 그 부분도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