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업 준비생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인데요. 2022년에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하신 두 분을 모시고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셨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 세미나에 자격증 관련 질문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는데요. 두 분은 통계 공부 또는 자격증 공부해 보셨나요? 얼마나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해요. 💬 패션 플랫폼 데이터 분석가 유가연님 "사실 취준생 기간은 짧다면 짧을수록 좋은 기간이잖아요. 프로젝트와 자격증에 들이는 시간이 같다고 보면, 둘 중 어떤 게 현직자 입장에서 '이 친구를 뽑으면 우리 회사에 와서도 금방 일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지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관련 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들어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사회조사분석사 2급, 정보처리기사를 필기까지는 합격했지만, 실기는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취업할 때는 자격증 관련 내용을 적지 못했고요. 물론 저도 불안한 마음에 SQLD나 ADSP 시험을 신청하긴 했지만, 프로젝트 한다고 공부를 못 해서 결시하는 바람에 돈을 꽤 날렸습니다(웃음). 통계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통계학책에 나오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인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때 통계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하고, 채용 공고에도 통계 관련 학과 출신을 우대하는 경우도 많이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취업을 준비하실지 결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이터 분석가 담라님 "저는 근데 사실 보유한 자격증이 없고, 자격증 공부를 해 본 적도 없어요. 그 이유는 사실 저는 취업 준비 기간이 좀 짧기도 했고요. 자격증보다는 실무에 필요한 저의 역량을 보여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내용은 포트폴리오에 녹여냈었어요. 예를 들면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구해서 엑셀로 만든 대시보드를 포트폴리오에 넣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제 엑셀 실력을 어필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취업하고 보니, 더 배우려고 하지 않으면 당장 필요한 지식만 쌓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필요하지 않은 지식도 배워서 제 직무 역량을 키우고 넓히기 위해서 실무를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 ✨ 이렇게 유익한 이야기가 오가는 세미나, 3월에도 계속됩니다. 월간 데이터리안 3월 세미나, “직장인 데이터 리터러시: 내 업무에 데이터 활용하기” ✔ [강연] 직장인의 데이터 사용법 - 『데이터를 엮는 사람들,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의 숫자유감』 저자, 17년 차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권정민 ✔ [패널 토크] 내 업무에서 어떻게 데이터 활용할 수 있을까? - 데이터리안 데이터 분석가 송혜정, 김민주, 윤선미 ⏰ 3/13(월) 신청 마감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보기가 제공됩니다) https://bit.ly/3GmGc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