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정말 D2C 장인이 맞습니다

공식 앱 출시부터 확산까지 하는 걸 보면 정말 클래스가 다르거든요 [아티클 3문장 요약📑] 1️⃣ 나이키는 지난 3월 17일 드디어 공식 앱을 정식으로 출시하였는데, 일주일 만에 DAU가 최고 16만 명까지 치솟는 등 이미 운영 중인 경쟁 브랜드들의 앱을 압도하는 실적을 보여주어, 역시 디지털 채널 중심의 D2C 전략을 괜히 유명했던 게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이러한 성공이 가능했던 건, 나이키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앱 탐색 경험을 세심하게 설계했을 뿐 아니라,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트래픽을 몰아주었기 때문으로, 여러 앱 전용 콘텐츠, 상품, 이벤트를 미리부터 잘 준비하였고, 대대적인 캠페인은 물론 매장에서 앱 다운 전환 퍼널까지 철저하게 마련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이중에서도 매장 구현물과 직원 온보딩을 통한 고객 다운로드 유도 액션은 특히나 놀라웠는데, 나이키의 직영 매장이 아니었음에도 이를 이렇게까지나 통제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였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나이키 앱은 그간 봤던 여러 D2C 사례 중에 확실히 가장 참고할만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아직까진 대리점 재고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등의 한계점도 분명 있었지만, 매장에서 실제 구매 동선에 따라 움직여 보면, 정말 자연스레 앱으로 고객을 이동시키고, 이와 더불어 어떻게 고객의 경험을 증진시키는 지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나이키 사례를 보면서 국내 다른 브랜드들도 무늬만 디지털 전환에서 탈피하여 제대로 된 옴니 경험을 구축하는 일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네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이러니 나이키가 D2C 장인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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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나이키가 D2C 장인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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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0일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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