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의 디지털 구독자 수는 650만명이다. 이중 신문을 구독하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만 이용하는 이들이 570만명이다. NYT는 미 언론 매체 중 가장 많은 유료 구독자를 갖고 있다. NYT는 지난해 2025년까지 유료 구독자 1000만명 확보를 목표로 내세운 바 있다. 2분기 NYT의 디지털 구독자 수는 66만9000명 증가해 역대 가장 큰 폭의 분기별 증가세를 보였다."
NYT의 2분기 디지털 매출(1억8550만달러)이 종이신문 매출(1억7540만달러)을 추월했다. "벌써 앞질렀어?"라는 말보다 "아직도 종이신문 매출이 저 정도나 되?"라는 놀라움이 앞서는 소식. NYT의 디지털화를 진두지휘 해온 마크 톰슨 CEO의 화려한 피날레. 그의 뒤를 이어 신임 CEO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이 다시 한번 '디지털'에 올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