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스터디 운영 과정에서 좋은 아티클을 발견해서 정리하고 공유해봅니다 :)
결국 UX,BX,CX모두 "경험"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개념에 얽매이기 보단 UX,BX,CX모두 협업해서 비즈니스의 성공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클리 UXUI분석 챌린지 스터디 참여 링크 : https://holix.com/ch/bVaKQMNB)
✅ UX, BX, CX란?
- BX : 고객이 브랜드를 만났을 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감정 및 경험
- CX : 고객이 브랜드의 플랫폼과
인터렉션할 때 일어나는 경험
- UX : 고객이 브랜드의 특정한
서비스 및 제품과 만났을 때의 경험
✅UX,BX,CX,의 괸계
Brian Solis의 이론에 따르면 BX,UX,CX 순으로 큰 개념이라고 한다. 물론 BX/UX/CX의 해석에 따라 포함관계는 달라질 수 있다.
✅BX에 대하여
- 사실상 Branding과 개념적으로 동일하다. 기존의 Brand design이 미적인 부분으로 주로 활용되었다면 경험차원에서 Experience라는 용어가 뒤에 붙게 되었다.
- Branding이란 사람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Gut Feeling (느낌적이 느낌) 을 느끼게 하기 위해 하는 일이다.
- 결국 다양한 터치포인트를 통해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BX이다.
- 또한 브랜드와 연관된 다양한 자극 요소들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낸다.
브랜드 경험이란 고객이 브랜드를 만났을 때 해당 브랜드를 느끼고 이해해가는 방식.
✅UX에 대하여
- UX는 UX의 거장인 ‘도널드 노먼’ 교수의 인지심리학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있다. BX가 경영이나 마케팅에 가까운 배경이라면 UX는 공대가 베이스라고 볼 수 있다. (도널드 노먼이 컴퓨터 공학과 교수이다.)
- UX는 직접적인 매출에 기여하는 것보다 사용자의 편리를 목적으로 발전되어 왔는데 좋은 사용성으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UX는 점점 고도화 되어가고 있다.
✅ BX와 UX는 상호작용 하고 있다.
- BX와 UX는 상호보완관계에 있으며 제품 및 서비스의 비즈니스가 성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 결국 다양한 부서가 협업하여 좋은 브랜드 경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비즈니스를 성공시켜야 한다.
- 좋은 예시로는 애플이 있다. 좋은 UX로 소문나있지만 브랜드 랭킹에서도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BX와 UX의 밸런스를 잘 맞춘 것이다.
✅ BX를 위해 UX적인 요소를 도입한 경우 예시
- 성공적인 BX를 위해 UX적인 요소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 이케아 오프라인 스토어의 경우에는 모든 쇼핑 동선을 경험할 수 있게 유통업계에서 드문 “일방통행식 동선”을 갖고 있다.
- 사실상 고객에게 불편한 UX를 제공하는 것일 수 있지만
중간에 힘들 즈음 쉴공간과 식당을 제공하였다.
- 가격이 저렴한 식당을 경험하며 ‘가성비’라는 키워드가
이케아의 브랜드 이미지에 스며든다.
EX) 1000원 핫도그콤보 / 2500원 샌드위치 콤보
✅UX를 위해 BX적인 요소를 도입한 예시
- 반대로 UX를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로서 마케팅하는 경우가 있다. MIUI는 샤오미에서 제작한 펌웨어의 이름인데 꾸준히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 UXUI를 공식적인 명칭으로 브랜드화 한 사례가 하나 또 있다. 바로 삼성의 One UI 이다.
✅ 결국 중요한건 밸런스
- UX와 BX는 호보완적이며 전략적으로 움직인다.
- UX와 BX는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 디자인을 할 떄 컬러 / 폰트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 느낌을 드러내고 사용성을 적절히 챙기는 것 처럼 UX와 BX는 결국
”좋은 경험”을 제공하여 비즈니스의 성공에 기여해야 한다.
💬 운영자(저) 의 코멘트
- 이 포스팅에서 UX,BX,CX등 개념적인 부분을 다루긴 했지만 너무 개념..상관관계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결국 UX,BX,CX 모두 "Experience"에 대한 것이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Experience는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느스의 성공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가령 브랜드 경험은 "아 이 브랜드!" 처럼 나중에 떠올라 비즈니스에 기여하기도 하고 UX는 결제가 쉬워서 전환율이 높다.. 등등 즉각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아하 이런 관점이 있구나"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한다는건 단순히 인터페이스 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조차 사용자 경험의 일부분이구나! 한 쪽에 소홀하면 안되겠다! 지금 어느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등의 생각을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