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기업 상무직을 내려놓고 스타트업의 개발자가 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구글-창업-애플을 거쳐 다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개발자분의 글입니다. 왜 미국의 뛰어난 인재들이 대기업을 고집하지 않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지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어요. 가장 큰 이유는 1.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제품에 더 깊게 참여할 수 있다. 2. 지분을 받아 큰 보상을 노릴 수 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미국의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지분을 많이 나눠주기로 유명한데요. 전체 지분의 25%정도가 직원들에게 할당된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마지막에 덧붙인 말이 인상 깊은데요. 바로 '투자자처럼 취업하라'는 말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 취업을 택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잘 가르쳐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취업과 투자는 매우 밀접하다. 투자처럼 취업은 경기와 사업의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고, 기회를 잘 잡는 자에게 많은 이윤을 제공한다. 취업을 그저 돈벌이로만 생각하지 말고, 그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처럼 입사하자. 처음에 연봉 협상 시 지분을 요구하고, 또한 그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새로운 경쟁점을 발굴해 내는데 힘쓰자. 결국 그러한 발전들이 주주인 당신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난 대기업 상무직을 내려놓고 스타트업의 개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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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기업 상무직을 내려놓고 스타트업의 개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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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1일 오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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