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언더아머의 차이는 바로 '이것'

🖊 본문 중 마케팅을 하는 사람 중에서 나이키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 싫어할지언정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 고객이 실제로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가 거의 동일한 몇 안 되는 브랜드이자,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느낌보다 신선한 느낌이 더 강한 불가사의한 브랜드가 바로 나이키다. 나이키가 좋은 브랜드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니 우리가 이야기할 것은 어떻게 그러한 브랜드가 되었는지였다. 누군가는 브랜드의 강력한 비전과 철학을 이야기했고, 다른 누군가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성공적인 스타 마케팅을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지금의 나이키를 만든 수많은 이유와 변수가 언급되었다. 딱 한 가지만 빼고. 바로 CUO였다. CUO는 Category Use Occasion의 약자로 '카테고리 사용 상황'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고객이 그 브랜드를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하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KFC, 타코벨과 같은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마케팅한 그레그 크리드와 켄 멘치는 <R.E.D Marketing>에서 브랜드를 키우는 것은 CUO를 키우는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그 정도로 CUO는 매우 중요하다. 나이키는 이 점에서도 뛰어난 브랜드다. 언더아머와의 비교를 통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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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일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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