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하신 크리스텐슨 교수님의 졸업 연설입니다. 그의 말들을 들을 때면, 단단하고 중요한 사유가 제 피부에 와닿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의 좋은 목소리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가 삶의 경험에서 체험한 것을 그의 방식으로 다시 표현해 전달해주기 때문일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을 돕는다는 것이 정말로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저희는 '나'를 위해서 살지 '남'을 위해서 살지 않으니까요. 맛있는 음식, 좋은 친구들, 내 여행, 내 차, 내 집, 내 가족을 위해서 살지 남들이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지를 고민하지 않으니까요. 크리스텐슨 교수가 영상에서 말하는 것은 쉽게 말하면 '나'보다, '남'을 고민해보라는 아주 간단한 진리가 아닐까 합니다. 머리로 이해하지 말고 (우리가 어차피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을 머리로 판단하지 말고 (그것도 틀리기 때문에), 오로지 마음을 다해서 주변 사람들을 도우라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그것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일테고요.
제게 많은 귀감이 되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중요한 것들을 잊어가며 살아가게 되니까요. 다시 한 번,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리마인드하며 제 중심을 잡게 도와준 영상입니다. 다른 분들께도 영상의 내용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소개드립니다.
https://youtu.be/Pl8HeKq_x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