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가 발전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문제는 ‘저작권’이에요. 아직 확실한 기준점과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죠. 사람만 저작권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현행법상, AI 저작권 이슈는 한동안 계속해서 뜨거운 감자가 될 거로 보여요.
✅ 최근엔 네이버 웹툰 사례가 있었어요.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코너에 ‘인공지능(AI) 웹툰 보이콧’이라는 만화 60여 편이 올라왔어요. AI로 제작한 만화는 인정할 수 없다는 웹툰 작가들의 메시지였죠. AI가 데이터 학습 시 원저작물의 동의를 얻었는지가 불분명하기 떄문에 표절 시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게 작가들의 주된 입장이에요.
자연스럽게 Copyright 쪽 입장과 Copyleft 집단의 의견 대립이 시작됐어요. Copyright 입장은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문화 발전을 위해 저작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Copyleft의 입장은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문화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저작권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국 어느 쪽 입장이 더 받아들여질까요?
✅ 현재 대학원에서 작성하고 있는 논문이 이와 관련한 내용이에요. 생성형AI의 발전에 따른 메타버스 창작 생태계를 예측하는 내용입니다. 델파이 기법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담긴 논문을 작성 중이에요. 의미 있는 내용으로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델파이 기법 : 전문가의 의견을 수집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벌써 금요일이네요. 한 주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