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터치'로 보는 좋은 대사의 조건>
1. "최고의 드라마는 예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써의 대사가 아니라, '누구의 마음에도 가닿을 수 있는' 대사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2. "그런 대사를 뽑고 배치하는 것은, '시를 짓는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기 나름의 꿈과 인생에 대한 감정들을 창작자가 제대로 마주하고, 진솔하게 느껴가는 일'이다"
3. "(그런 의미에서)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터치'에서 카시와바 감독이 말한 "여름을 좋아합니다"라는 대사는 더 깊은 울림이 있다"
4. "누구나 꿈이 있다. 어떤 이들은 (이미) 있었고 말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죽어라 최선을 다하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어떤 이들은 (이미) 있었고 말이다"
5. "그 모든 사람들의 그 뜨거웠던 기억이 바로, 카시와바와 타츠야가 말하는 ‘여름’인 것이다.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다"
-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