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체계가 없어요> 스타트업에 다니는 많은 분들이 회사에 체계가 없어 힘들다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일하는 체계를 세울 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는 글입니다. 글에서는 1. Task에 관한 커뮤니케이션 2. Task에 관한 자료 3. Task 관리 를 순차적으로 세팅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이런 기초적인 것들이 잡히지 않은 채로 외부에서 유행하는 몇 가지 제도만 가져온다고 해서 체계가 잡히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체계라는 것은 결국 '협업'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이지, 조직 문화만 좋아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공감되네요. - "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조직 문화'라는 영역이 알록달록하고 신나는 문화 행사 정도로 여겨지는 것 같다. 문화라는 단어가 주는 고정관념 탓도 있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이니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이 없는 탓도 있으리라. 그래서 체계를 구조화해야 함에도 문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중점을 두는 부분은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당장 회사의 협업 툴에 접속했을 때 회사 목표를 볼 수밖에 없도록, 매주 회의 때마다 이야기하도록, 실무자가 수시로 회사 KPI를 업데이트하도록, 중간 관리자가 당장 행동을 고쳐먹도록, 당장 업무 결과물을 팀장에게 보고할 때 권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모두 일하는 상황에 적용해야 하는 원칙들이다."

우리 회사는 체계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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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오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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