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언어로써의 강점 때문에 노드를 쓰는 곳은 없는지,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자바를 꼭 해야하는가..에 대한 글을 보고.
우리나라가 유독 자바 편향이 심한 편인데, 모두 정부탓입니다. 😡
서비스가 커져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아키텍처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시니어들이 아키텍처를 결정하는데, 그 시니어들이 우리나라는 대부분 자바에 익숙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바를 선택하는 편이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백엔드 개발 언어로 타입스크립트(노드)와 파이썬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노드를 백엔드로 많이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백엔드 개발이 인프라를 구성하는 로우레벨 개발이 아니라, 디비와 클라이언트를 연결하는 작업이라 매우 잘 맞기 때문이죠.
그리고 특정 분야 개발자보다 풀스택 잡부(ㅎㅎ)가 가장 많고, 실제 사용하는 언어와 매력적인 언어가 다른데, 우리 이거 써요. 라고 자랑할만한 언어는 대체로 구인구직 관점에서는 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TypeScript는 정말 훌륭한 언어입니다. (첨부 이미지 그래프에서 파란색 실사용, 빨간색 매력도)
참고로 개발자의 75% 이상이 관련 대학 전공을 한 사람입니다.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기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저도 비전공자), 비전공자라면 당연히 최소 2년은 하루 8시간씩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야 적절한 역량의 신입 개발자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정과는 조금 다르지만, 스택오버플로우에서 나온 2023 개발자 서베이를 보시면 재미난 사실들이 많습니다. 꼭 구경해보세요.
https://survey.stackoverflow.co/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