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때는 밴드로 20년을 버텼다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인지 잘 몰랐어요. 그냥 우리는 계속 활동하고 있었고 밥 잘 먹고 잠 잘 자다 보면 20년 후딱 지나가는 거 아닌가 했거든요.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한 해 한 해 가는 게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몸도 나날이 안 좋아지고. 그렇게 25주년이 되니까 우리가 좀 위대한, 아니 훌륭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웃음)” 대한민국에서 밴드로 25년을 버텼다. 크라잉넛 멤버들이 스스로 평한대로 진정 '대견하고', '훌륭하다'. 추억에 기대하지 않는 현재 진행형 밴드, 세대를 뛰어넘는 밴드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화이팅입니다.

‘말 달리자’ 크라잉넛 “25년 활동 대견…앞으로 25년도 재미있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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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달리자’ 크라잉넛 “25년 활동 대견…앞으로 25년도 재미있길 기대”

2020년 8월 25일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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