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성공 사례(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오비맥주 곰 캐릭터 '랄라베어') 공통점을 찾자면 1970~80년대 브랜드 탄생부터 함께한 대표 마스코트가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수십 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각인돼 있어 캐릭터만 봐도 브랜드가 떠오르는 직관성이 높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이에게는 뉴트로로 다가가는 효과도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유통업계와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브랜드 캐릭터를 쏟아내고 있지만 최근 가장 성공적이었던 캐릭터 브랜딩은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오비맥주 곰 캐릭터 '랄라베어', 그리고 대한제분의 '백곰'이 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쌓아온 높은 인지도를 토대로 재미요소를 결합한 케이스라 캐릭터를 새로 만드는 곳보다는 확실한 이점을 안고 시작. 앞으로 신생 브랜드 캐릭터를 만들때 고려해야 할 점은 가치관, 세계관 등을 섬세하게 설계해서 소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오래 버텨야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두꺼비, 곰, 피자 도우까지…브랜드 캐릭터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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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곰, 피자 도우까지…브랜드 캐릭터 쏟아지는 이유

2020년 8월 29일 오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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