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세가 아닐까

최근에 배운 재미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아사나 싯디(asana siddhi)’라는 단어인데요, 요가에서는 2시간 30분 이상 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을 빼어난 성취로 여긴다고 합니다. 요가 자세(아사나) 중에서도 기본이자 중요한 것 중 하나로 꼽는 것이 앉아있는 자세라고 하더군요(앉는 자세도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즉 몸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2시간 30분 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 것이 수련의 중요한 성취라는 것이죠. 왜 그런 것일까요? 게다가 명상이나 요가를 수련하는 전통에서는 특히 척추를 곧게 세워 자신의 힘으로 앉아있는 자세를 특별히 강조합니다. 제 경험에도 명상의 왕은 좌선(앉아서 하는 명상)이고, 좌선을 오래 하려면 결국 다리, 골반, 허리, 어깨, 목이 적절히 유연하면서도 탄탄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척추를 자신의 힘으로 곧게 세우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혹시 몸의 자세가 정신의 태도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자세가 곧 태도다!’ 소파에 등을 기대고 팔짱을 끼고 턱을 치켜세운채로 찌푸리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내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사람과 의미있는 일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까요? 상체를 내 방향으로 약간 숙이고 눈빛이 빛나며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어떨까요? (전문은 블로그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alburtgrowth/223174644894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세가 아닐까 :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세가 아닐까 : 네이버 블로그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8월 4일 오전 3:4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