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에는 본인의 예쁜 사진이 별로 없다. 자식 결혼식이나 환갑잔치의 단체 사진 혹은 영정 사진으로 찍어둔 것이 전부다. 할머니는 가끔 물으셨다. “우리 같은 늙은이를 왜 찍을라구 그랴.” 우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할머니 얼굴이 제일 예쁘니까요. 젊은 것들이 할머니 얼굴을 보면요, 마음이 좋아져요.”" 보그 코리아의 9월호 화보. 유난히 다르고, 아름답다.

꽃처럼 곱디고운 우리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 보그 코리아 (Vogue Korea)

Vogue korea

꽃처럼 곱디고운 우리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 보그 코리아 (Vogue Korea)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9월 3일 오전 9:0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