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비파커가 내세운 오프라인 전략>
1. 이커머스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역할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2. 이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전 세계 소매 시장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젠) 단순히 제품 구매를 위한 오프라인 매장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시대다.
3. (따라서)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브랜드(상품)와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재정의 되고 있다.
4. 안경 업계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와비파커’는 지난 2013년 미국 뉴욕에 첫 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열었다. 와비파커는 이듬해 8개점을 추가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로나 팬데믹 전 ‘와비파커’는 美 전역에 걸쳐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추진했다. 현재 와비파커는 미국에서만 대략 1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5. ‘와비파커’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잠재 고객들이 제품에 더 익숙하게 만들고 온라인으론 한계가 있는 체험과 쌍방향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6. ‘와비파커'를 포함한 스타트업들은 과거 오프라인 유통 기반의 브랜드와 다른 형태로 매장을 운영했다. 점포는 더 작게, Visual Merchandising은 더욱 독창적이며, 오롯이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들이 만든 매장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사직을 찍고 SNS 채널에 개시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냈다.
7. 또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상품을 구성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반품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와비파커’는 점포마다 인테리어를 다르게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