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보자 버추얼로 함께 보기!! = 판은 Verizon Media + 컨텐츠는 NFL + 기능은 Yahoo Sports PlayAR 0. 어찌되었든,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코로나 팬더믹과 함께 일상을 사는 중이다.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그리고 최근 모든 IT 기업은 이때다 하는 마음으로 그 전엔 2~3년 후 상용화 정도로 목표잡던 각종 기능을 선보이는 중이다. 어차피 잘되면 앗싸! 잘 못 돼도 좋은 테스트 기간이니 말이다. 1. 그런 와중에, 버추얼 이벤트와 각종 경험에 가장 관심이 많은 통신사 중 하나인 Verizon 은 지난 9일, '우리가 시작한다! 우선은 NFL 경기부터 함께 보기와 VR로 즐기기 이 두가지 기능으로 즐겨보자!' 발표했다. 물론 이런 컨셉과 기술은 너무나 있었던 일이지만, 과연 이게 얼마나 자연스러운 경험이 될지, 그리고 사람들이 얼마나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지에 따라 승패는 갈리기 마련인데, 어쨌든 버라이즌 생각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의향 - 스포츠 경기를 보지 못한다고?? 그럼 한국 것이라도 보자. 새벽에 일어나자!!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 은 꽤 높아진 듯 하니, 이번에 진짜 한번 해보자의 상황인 듯하다. 2. 주요 발표내용은, - 모든 게임에서 주요 플레이의 그래픽 재생을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이번 시즌 '함께 시청' 기능을 통해 NFL 팬들은 야후 스포츠 앱에서 라이브로 황금시간대의 로컬 경기를 시청하며, 친구와 휴대폰으로 영상 채팅 할 수 있다. - 무료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축구 팬들에게 라이브 NFL 게임을 시청하며 경기중에 자신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3. 방법은 야후 스포츠 앱을 다운로드해서 (야후라니!) 무료로 NFL 경기를 볼 수 있고, 또 내 위치를 설정해서 모두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야후에 따르면, NFL 의 Next Gen Stats (실시간으로 모든 경기에 모든 선수들의 매 순간순간 로케이션 데이터, 스피드, 가속도를 캡쳐하는 NFL 의 디지털 분석 중 하나) 와 협업하여, 실시간으로 경기를 감상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 4. 어쨌든, 유투브에서 리액션 비디오를 찾아보는 1인으로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함께 그 감정과 기분을 나누는 것을 선호하기는 하는데, 스포츠 상황에서는 어떨는지 궁금하다. 리고 이번 팬더믹 상황에서 주변 친구들의 가장 큰 고통은... 함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고 더 함께 으아아아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인데, 이런 기능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공연장이나 다른 함께 모여서 즐기며 에너지를 나누던 그런 맥락 어디에든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 과연 이번 시도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계속 관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