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미니스커트 사라지고… 펑퍼짐해진 ‘코로나 패션’
Naver
"20대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앱 인기 상품 목록에도 미니스커트가 사라졌다. 대신 가벼운 폴리·레이온 소재의 통 넓은 바지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월 사용자 수 300만의 의류 쇼핑앱 ‘지그재그’의 7~8월 바지 판매량 상위 15개 중 14개가 통 넓은 와이드팬츠·일자바지였다. 인터넷 쇼핑몰 ‘무신사’의 상반기 라운지팬츠(통 넓고 편안한 바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스트리트 패션 열풍'에서 알 수 있듯 코로나 이전에도 편하고 넉넉한 옷이 인기를 얻고 있었지만, 이제 사람들은 '이지웨어'가 아니면 아예 쳐다도 안보는 분위기.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코로나로 정장의 시대가 끝나고 선언했듯, '미니스커트의 시대'도 끝났다.
2020년 9월 13일 오후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