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을 계열사로 둔 대한제당 측은 “일부는 (영업을) 접는 곳도 있지만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며 “계속 매각을 추진한다는 것 외에는 설명드릴 것이 없다”고 철수설을 일단 부인했다."
한때 KFC와 함께 국내 치킨·버거 브랜드의 양대 산맥으로 꼽혔던 브랜드. 그러나 지금은 파파이스의 운영사 TS푸드앤시스템이 설립했다 분리 독립한 '맘스터치'에게도 밀리며 쪼그라든 브랜드. 파파이스가 매각에 난항을 겪으며 ‘철수설’까지 도는 중. 본사 측은 일부 매장에 국한된 사실이라고 일단 선을 긋는 분위기.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