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부회장 찰리멍거의 사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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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회생활 시작했을 때, 메일 이렇게 저렇게 멋있게 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구조화해서 쓰는 방법 뭐 어쩌고 저쩌고... 헤드라이너는 한 줄에 깔끔하게, 불렛포인트는 중요한 숫자 위주로. 형식에 맞춰서 쓰려고 하니까 겉으로는 멋져보이는데 내용은 텅텅빈 그런 메일. 지금 돌아보면 굉장히 부끄럽다.
그 때 만났던 중요한 은사가 해준 말이 있는데.. 어려운 말 어렵게 하는 것, 쉬운 말 쉽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거고... 어려운 말 쉽게 하는 게 실력인데 너는 그렇지 못하다고... 겉멋만 가득하다고. 이상한거 배워왔다고.
이 말이 내게 참 중요했다. 그 말 덕에 참 많은 생각 그때부터 했다. 그 이후로는 글 쓰든, 메일 쓰든, 사람들이랑 말 하든 뭘 해도 어려운 것 쉽게 말하는게 몸에 배게 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찰리 멍거 영상 보면 딱 그 생각이 들었다. 아마 회사 보스로 만났으면.. 비슷한 말 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생각해보니 그 은사도 찰리멍거 관상이랑 조금 닮았기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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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5일 오전 5:12
1. 모든 학습 곡선에는 같은 패턴이 있다. 어떤 분야의 초보자가 있다고 하자. 이제 몇 가지 지식을 배운다. 그럼 마치 그 분야를 완전히 이해한 것처럼 느낀다. 누구나 0점에서 80점까지는 쉽다. 문제는 80점부터다. 전문가의 영역이다.
“실리콘밸리의 힘은 개인의 자율과 책임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에 무슨 일이 있는지 구성원들이 알아야 한다. 소수의 리더가 관리·감독하며 이끄는 조직은 관료화될 뿐, 숨는 사람이 많아지고, 더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
... 더 보기안
... 더 보기아직 나도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긴한데, 실무에서의 바이브 코딩은 다르다.
비단 개발자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도 마찬가지로 다른 방식을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