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는 왜 프로토타입을 선택했을까
Medium
이에 대해 아주 깔끔하게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글을 발견하여 커리어리에도 가져와봤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요상하다고 생각했던 개념들(프로토타입, this, 호이스팅, 렉시컬 스코프 등)을 깔끔하게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글이고 심지어 재밌습니다!
이 글만 잘 이해해도 관련된 면접 답변은 거의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철학 이론을 토대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계하여 구현해낸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건데 이 또한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자바스크립트가 차용한 비트겐슈타인의 의미사용이론에 매우 공감이 되기도 했는데요.
섣부른 추상화는 나쁜 설계라고 생각하는 바와 맞닿아있는 이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맞이해보지 않고서는 공통 속성을 뽑아내는 분류를 올바르게 하는 건 불가능하기에 설계를 할 때는 유저 스토리에 기반하여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게 너무나 필요합니다.
https://medium.com/@limsungmook/%EC%9E%90%EB%B0%94%EC%8A%A4%ED%81%AC%EB%A6%BD%ED%8A%B8%EB%8A%94-%EC%99%9C-%ED%94%84%EB%A1%9C%ED%86%A0%ED%83%80%EC%9E%85%EC%9D%84-%EC%84%A0%ED%83%9D%ED%96%88%EC%9D%84%EA%B9%8C-997f985adb4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1월 2일 오전 8:39
외우기만 했는데 이해하기 좋은 글이네요.
성장이 어려운 환경에서의 개발자 생활
저런 개발자 생활도 한적이 있어서 다양한 생각이 든다.
얼
... 더 보기1. 모든 학습 곡선에는 같은 패턴이 있다. 어떤 분야의 초보자가 있다고 하자. 이제 몇 가지 지식을 배운다. 그럼 마치 그 분야를 완전히 이해한 것처럼 느낀다. 누구나 0점에서 80점까지는 쉽다. 문제는 80점부터다. 전문가의 영역이다.
제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야근이었습니다. 신입이었던 제게 야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선배들에게 야근은 너무나 당연한 루틴이었고, 저녁 5시가 되면 "퇴근 안 해?"가 아니라 "저녁 뭐 먹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누가 정해놓은 것처럼 부장님이 퇴근해야 과장님이, 과장님이 퇴근해야 대리님이, 대리님이 퇴근해야 비로서 저 같은 신입도 퇴근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더 보기1.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스는 단기 투자 전략을 미인선발대회에 비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