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신규 서비스를 외면하는 이유는? “안 쓸 이유가 없는” 우수한 서비스/제품을 만들어낼 지라도, 그 존재 자체가 “쓸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안 쓸 이유'보다 '써야할 이유'를 말해야 한다.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서비스를 검색하다보면 많이 볼 수 있는 말들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서비스", "세상을 바꿀 서비스" 등등등... 실제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제품이나 서비스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부터 쭉 사용하거나 해왔던 것들을 조금씩 바꾼 것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법은 "이걸 당신이 써야 하는 이유는?"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이걸 쓰면 당신의 어떤 부분에서 과거보다 더 좋아질 겁니다."를 말해야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 "내가 이걸 왜 써야 하는데?", "이걸 쓰는게 기존에 하던거랑 비교해서 뭐가 더 나아지는데?"를 듣지 못하면 굳이 새로운 걸로 갈아타면서 모험을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왜 써야하나?", "이게 뭘 더 좋게 해주는가?"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마케터도 할 말이 있겠죠?